여행을 떠나요(1000)/해외여행·맛집

한국에서는 절대 맛볼수 없는 우동맛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5.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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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우동의 본고장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우동이 맛나는곳이 정말 많습니다. 한국도 서울과 부산의 일부 음식점을 제외하고 우동 맛나는곳은 청주의 서문우동? 정도뿐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본에 가면 그냥 업무중심지구의 지하에 있는 음식점의 우동도 맛나더군요.

 

이곳을 찾아가는것은 조금 신경을 쓰고 가야 합니다.

 

자 이렇게 오사카 교통중심지로 이동을 한다음에 이곳에서 잘 찾아가야 합니다.

이곳저곳에 다양한 맵이 있으니 찾아가는것이 어려운편은 아닙니다.

자 LUCUA라는 지하쇼핑몰을 잘 찾아가서 위로 올라가는길을 찾아 봅니다.

 

나오면 요도바시 우메다라는 건물이 보일겁니다.

그곳을 등에 지고 한신백화점으로 가는 고가도로를 걸어가면 됩니다.

자 이렇게 좌측으로 내려가면 이런 업무빌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그밑으로 내려가서 한 200여미터쯤 가면 모서리에 도코모 대리점이 있는 건물을 찾을수 있는데 이곳의 지하2층인가로 내려가면 오늘의 우동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 이곳에는 정말 많은 음식점이 있습니다.

쭉 걸어가봅니다. 이곳에서는 거의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니까요.

모서리를 살짝 돌면 우동집이 나오는데 벌써부터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살짝 창가로 이곳의 분위기를 살펴보니 저 좁은곳에서 무려 5명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달리 외부에 가격을 표시하는것이 일반화되어 있는 일본에서는 조그마한 음식점이라도 가격을 확인하는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드디어 먹을수 있게 차례가 되었군요. 밖에서 주문을 벌써 받아서 들어갑니다.

아주 다양한 요리가 있는데 대부분 요리가 가능하더군요.

간단하게 차부터 한잔을 먹어봅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오사카 우동인데 오사카 우동은 일본에서도 소문난 명물입니다. 보통은 가다랭이포와 다시마로 국물을 우려내 깔끔하고 진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오호라..국물이 제대로 먹을만 합니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냉우동입니다. 우동면발이 이렇게 살아 있을수는 없습니다.

튀김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계란의 깊은 맛과 함께 튀김까지 바삭바삭합니다.

이곳에 살짝 소스를 뿌린다음 한번에 후루룩 먹으면 됩니다.

이곳에 찍어서 먹는맛이 제격이군요.

이건 다른 일본분이 주문한겁니다. 일본분들은 이걸 가장 많이 드시고 있습니다. 튀김이 우동위에 올려져 있는데 독특한 느낌입니다.

 

한그릇 깨끗이 비웠습니다. 이곳에서 우동을 먹으면 이렇게 한그릇 안비우면 이상할 정도입니다. 오사카여행을 가신다면 꼭 이곳에 가서 우동을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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