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욕도 많이 먹고 나름 인기고 얻고 있는 드라마는 청담동 앨리스이다. 거기서 문근영이 선망하는 유럽의 국가는 프랑스인데 프랑스가 가진 느낌은 아마도 낭만적인 부분이 가장 큰 매력일듯 하다. 자존심이 무지강한 프랑스국민들은 자국어도 무지하게 사랑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가 그다지 맥을 추지 못하는 나라가 프랑스이기도 하죠.
잠시 프랑스어에 관심을 가질때가 있었다.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웠지만 대학교 들어가서 프랑스어도 한번 배워볼까라는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이 불친절한 교재를 사게 만든 기회가 되었지만 몇달하고 때려친 기억만 남는다. 이정도로 친절한 책이 있었다면 오래도록 공부했을텐데 ㅎㅎ
이 책은 프랑스어 입문자용 책으로 간단한 회화와 문법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고 조그마한것도 놓칠까봐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뒷부분에 보면 직설법 동사변화가 담긴 휴대용 소책자가 있어서 유럽여행하는 사람에게는 꽤 유용할듯 하다.
mp3파일은 아래에서 다운받을수 있다.
http://www.gilbut.co.kr/book/bookview.aspx?bookcode=BN000524
다른책들과 유사하게 이 책도 학습계획표가 포함되어 있다. 두달코스로 본문 학습진도와 주말 복습진도가 표시되어 있고 8주동안 하면 어느정도 따라할수 있을것 같다는 자신감이 든다. 이책에서 한주를 마당이라고 표시했다. 예를 들어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넷째마당은 4주차에 배워볼 내용이 들어가 있다.
이렇게 챕터마다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프랑스에 대한 상식도 담아놓고 있어서 너무 좋다. 이런 이야기가 있어야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을듯 하다. 프랑스어의 발음규칙음 처음에는 참 낯설을수 밖에 없다. 낯선 부호와 생소한 단어들 때문인데 프랑스의 철자부호는 7개가 있고 발음부호가 아니라 철자부호이다.
이것이 바로 휴대용 책자이다. 동사변화인 53개가 담겨 있고 각각 현재, 복합과거, 반과거, 단순미래로 구분되어 있어서 쉽게 따라해볼 수 있다.
청담동 앨리스에서 신분상승의 주인공인 문근영이 있지만 그 신분상승은 장띠엘샤 회장으로 통해서 이루려고 한다. 개선문에서 루브르까지 구경할 수 있는 프랑스를 미리 보는것도 괜찮을듯 하다. 책으로 배운 프랑스 여행
가낭 인상적인것이 나는 한국인입니다라고 쓰여있는 부분으로 Je suis Coreen으로 프랑스에 가면 꼭 한번은 써봐야 할듯 하다. 유럽을 언제가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이 책이 무지 유용하게 사용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프랑스문화 Tip
프랑스에서는 보통 해지기 전 오후 5~6시까지는 Bonjour, 해지고 나면 Bonsoir! 라고 인사한다고 한다. 남성에게는 monsieur, 여성에게는 madame, mademoielle과 같은 경칭으로 인사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 > 책에 대한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년후, 부의 지도 : 경제와 철학이 잘 버무려진 비빔도서 (0) | 2013.01.29 |
---|---|
미친세상에서 용감하게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책 (0) | 2013.01.25 |
파괴하고 혁신하라, 낡은 이론따윈 버려야 할까? (0) | 2013.01.11 |
대통령을 위한 경제학, 박근혜와 문재인 누굴위한걸까? (0) | 2012.12.11 |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0) | 2012.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