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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대전의 사정공원을 다시 찾아가 봤습니다. 4년만에 훌쩍 커버린 지민이와 찾은 사정공원은 그자리에서 똑같은 모습을 하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군요. 무언가 이곳도 나이를 먹어가겠죠?
사정공원은 대전 외곽에 위치해 있는데 대전동물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문산으로 해서 연결되어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곳이기도 합니다. 서울의 남산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것이 바로 보문산 사정공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정공원은 대전동물원 뒷편으로 가면 백골저수지를 기점으로 왼편은 사정공원으로 가는길이고 오른편은 대전동물원으로 가는길입니다. 이곳에는 어린이 놀이터, 실내 인라인스케이트장, 황토길, 사정골 식물원, 음악당 등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때는 잘도 걸어다니더만 지금은 발이 좀 아픈가 봅니다. ㅎㅎ..황토흙을 저한테 잔뜩 무치고 다니네요.
지민이에게 선물한 카메라로 열심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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