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경제이야기

한가인 전화번호로 마케팅하는 방법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7. 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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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품절녀의 대열에 들어간 배우 한가인은 아직까지 남성들에게 인기많은 여자 연예인이다. 우연히 찾아가본 음식점에서 한가인이 광고한 소주를 보고 ㅎ..이런 방법으로 마케팅도 진행하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기분은 그리 나쁘지 않은 느낌이였다.

 

실제 이 광고는 ‘월(月)’의 모델인 한가인과 제품, 소비자간의 감성 교감을 위해 제작된 소비자 참여형 광고다. 하단에 전화번호는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폰으로 눌러보게 한 이 메시지는 소셜네크워크시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감성교감형 콘텐츠라고 볼 수 있다.

 

직접 전화해보니 몇번의 신호가 간후 기계적이지 않은 친근한 목소리의 한가인이 지금 대본 연습중이니 나중에 거기서 술한잔하자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오~~이거..생각외로 효과가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끔 해준 느낌?


 

시간에 따라서 다양한 메시지를 녹음해놓았는데 한가인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꽤 효과적인 광고가 될것 같은 생각이 든다. 어떤시간에는 “너무 오랜만에 연락한 거 아냐? 할 얘기 진~짜 많겠다! 내가 저번에 같이 가고 싶다고 한 곳 기억하지? 빨리 만나서 한 잔 하자! 여기로 와!” 라는 메세지도 흘러나온다.

 

 

그러고 난다음에는 전화한 폰으로 이런 문자 메시지가 날라온다. ㅎㅎ..여기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팬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지 않을까? 게다가 아이패드등은 조금더 인터렉티브한 구현을 통해 컨텐츠를 전달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효과적인 인터렉티브 마케팅을 위해 블로거를 통해 소셜 마케팅도 진행한 상황인듯 하다. 알았으면 참여해보았을텐데..하지만 난 우연히 접했을뿐이고 해당업체에서 받은것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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