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전라도)

TV에 나오는 맛집은 무조건 피해라? 죽림원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5. 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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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5]  죽림원  11~22  Meat  Food [13]  DECOR [12]  SERVICE [12]  COST [E] 

Add 전남 담양군 월산면 화방리 624-24  | Tell 061-383-1292 | P 전면주차장 | Menu 대통밥정식 (10,000), 떡갈비 2인 (50,000), 모듬정식 (50,000), 한우떡갈비 300g (15,000), 죽순우렁탕 (50,000), 대통찜 촌닭 (50,000), 촌닭 도리탕 (55,000), 대통찜 약오리 (50,000), 옻닭 (55,000)

 

이제는 TV에서 나오는 집은 그냥 패스해도 될라나요. 담양은 떡갈비가 유명하여 찾아보던 도중에 죽림원이라는곳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곳을 다니다보니 쉽게 정할수록 아쉬운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곳은 음식맛보다 거닐며 분위기를 보기에 딱 적당해보입니다. 대나무가 주변을 감싸고 있어서 돌아다니면서 자연을 느끼기에도 적절해보입니다.

인조적인 부분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석축이나 머 이런거..보는 재미도 있긴 하죠

대다무는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지라..아침다르고 점심, 저녁이 다릅니다. 그래서 명탐정 코난에서는 이걸가지고..나름의 트릭을 짜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오래된곳이라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오는 느낌이 드는곳입니다.

이곳은 대다무그릇을 재활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전의 유사한곳은 재활용한다는 소문이 이곳저곳에서..떠드는데 ㅎㅎㅎ

한그릇 배터지게 먹고 나와서 이곳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즐기는 여유가 바로 여행의 낭만인듯 합니다.

떡갈비가 담양의 다른집과는 조금 다른형태입니다. 두께도 좀 덜 튼실하고 조금 더 느끼합니다.

찬은 전체적으로 조금 짠듯한 느낌인데 대나무에 내오니까 무언가 분위기는 있어 보입니다.

역시 대통에 찰진밥이 한그릇 나옵니다. 찰진느낌이 대통밥의 장점이죠..

 

16찬정도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괜찮긴 하지만 상당히 맛이 있다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계란찜은 먹음직스럽게 생기기도 했지만 적당하게 익혀져서 밥과 같이 먹기에 괜찮은것 같습니다.

죽림원은 분위기로 가는곳입니다. 담양 떡갈비의 본맛을 즐기고 싶으신분이나 처음 가보시는분이라면 이곳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수준이 아주 낮은정도는 아니니 판단해보시고 가시길 권합니다.

 

△ 지민이의 식객 평점 : 0 ~ 9 (부족 ~ 최고)

△ Food (음식) , Decoration (인테리어), Service (서비스)

 0~9 (아주부족 ~ 보통) | 10 ~ 15 (보통 ~ 괜찮음) | 16 ~ 19 (괜찮음 ~ 아주 좋음) | 20 ~ 25 (아주 좋음 ~ 최고의 맛)

△ Cost : I (비싸지 않음), M (적당함), E (비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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