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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거지로 주목받은 가오동상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4. 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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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신주거지의 불모지였던 동구지역에 주목받는 상권이 바로 가오동 상권이다. 가오동은 현재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모두 마무리되어 있으며 동구청 신청사도 거의 완성이 되어가고 있다. 이곳은 3km이내로 본다면 상주인구는 약 30만명정도로 추정되며 동구에서 가장 큰 주거지라고 볼 수 있다. 가오지구는 동구 가오동과 판암동 일대 가오택지개발지구(면적 97만3천㎡)에 설립된곳으로 초기 총사업비 2천60억원을 들여 2004년말까지 주택 7천630가구가 들어가는 택지를 개발한 곳이다.

 

 

이곳은 가오지구의 핵심자리에 자리잡은 대형 할인점과 영화관, 패션 아울렛을 아우르는 독점적 초대형 복합쇼핑센터이다. 패션아일랜드라고 명명된 이곳은 가오지구의 중심이 되고 있는듯 하다.

이곳 가오지구만 놓고보면 2만4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되며 주택용지 44만6천827㎡, 준주거용지 1만712㎡, 상업용지 1만7천840㎡, 학교 및 병원, 공원 등 공공시설용지 47만8천248㎡ 등으로 짜여졌다.

이곳의 대부분의 음식점은 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다지 특성이 있지는 않은데 이곳 맛집을 소개한것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전주식 막걸리를 먹으면 배터진다 (http://blog.daum.net/hitch/5472453)

가오동에 먹을만한 참치집이 없다 '독도참치' (http://blog.daum.net/hitch/5472582)

 

정리해보니..두군데 뿐이 없다. 닭집을 한곳 포스팅하긴 했는데 누락된듯 하다. 맛집이라고 포스팅한곳이 이렇게 없는것으로 보아 이곳의 음식점의 수요나 경향을 예측해볼 수 있을듯 하다.

 

대전의 2021년 대전도시기본계획안은 2002년에 수립되었는데 13개 지구로 개발되는것이 목표인데 생활권으로는 6개 대생활권과 20개의 중생활권으로 개발되었다.

대전 남동부 개발의 중심으로 꼽혔던 가오지구는 2006년 7월 첫 아파트의 입주를 시작으로 현대 아이파크, 풍림아이원2차, 주공 4단지, 우림 미노스빌, 풍림 아이원 1차, 코오롱하늘채가 입지해서 4,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구성되었다.

대부분의 음식점은 고기집이 대부분으로 막창이나 주먹구이등이 상당수가 입지해 있다. 맛보다 틈새시장을 노린 고기집들이 대부분이 입지해 있다.

 

 

 

 

 

 

 

요즘에 주요 상권을 돌아다니다보면 저런 퓨전 막걸리바가 눈에 띄이긴 한다. 서울의 월향처럼 성공적인 막걸리전문점은 대전에는 없다. 이곳도 가보긴 했지만 그다지 특이한것이나 막걸리가 맛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책에서는 조금더 면밀하게 상권분석을 통해 글을 쓰겠지만 이곳 가오동상권은 대단지가 위치해 있다고 해도 기존의 주거지역과 신주거지역의 세대수를 모두 합치더라도 5,000세대가 약간 넘는 수준이다. 관저동상권에 비해서 중대형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는것은 장점일수는 있으나 세대수로 보면 전체적으로 작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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