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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배후상권 불황을 대비하다 '선사유적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3.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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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주거지를 배후에 두는 상권은 불황에 강할 수 밖에 없다. 유동인구가 줄어도 배후에 대단위의 주거지역이 있기 때문이다. 월평동 선사유적지의 상권은 18년전에 정부 청사가 내려오면서 비로서 대전 중심상권중 하나로 커가기 시작했다. 이곳도 대전에서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하게 고려하는 상권중 하나지만 둔산 CGV가 입점해 있는 건물만 보더라도 중심상권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이곳 월평 선사상권의 경우 대부분 안정된 사업을 위해 창업을 했던곳이라서 대부분 먹거리가 위치해 있다. 주변은 주차가 참 불편해서 상권의 성장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 대전청사와 주거지 배후상권이 있긴 하지만 이곳보다는 타임월드 상권에 더 영향권에 중첩이 된다.

 

월평동의 선사상권의 특징이라면 심야 유흥상권은 거의 없다는것이다. 이곳에서 1차를 하고 대부분 타임월드로 이동을 하던지 자신이 살고 있는 주거지의 주변상권으로 이동을 한다는것이다. 월평의 선사상권은  1993년 11월 처음 백합아파트(622세대)가 들어서면서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택지개발조성(1992년)시 우연한 선사유적지 발굴(1992년)은 아파트택지조성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많이들 알고 있다.

 

주거지 배후 상권이라고 불릴정도로 이곳은 인구가 집약되어 있다. 20,000여세대의 대단위 아파트와 오피스타운이 위치해 있고 유동인구의 유형은 20~30대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대형 음식점이 드문편으로 소형음식점이나 테이크아웃 전문점들이 많다. 몇곳의 음식점은 바뀌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대부분 5년 ~ 7년 이상된 브랜드들이 성업중이다. 그리고 특별한 맛이 없다는것이 이 주변상권의 특징이다. 그런데 어떤 기점을 중심으로 이곳의 상권의 변화가 필요해보이는것도 사실이다. 이곳 상권은 지금은 정체되어 있고 주차시설도 열악한것이 이곳의 단점중에 하나이다.

 

 

 

 

 

 

선사유적지의 맛집은 적어도 중간이상정도는 유지하고 있다.

 

기본은 한다는 대전의 중국집 '더짬뽕' (http://blog.daum.net/hitch/5473485)

중독되는 묘한 음식 사천탕면 (http://blog.daum.net/hitch/5472805)

전복코스를 먹으면 배불러진다? (http://blog.daum.net/hitch/5472488)

 

 

이곳의 간판은 정비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전체적으로 가로에 일관성이 없어보이는것이 사람들의 시선만 분산하는 효과를 내고 있는듯 하다.

이곳은 선사유직지가 위치해 있다.

 

 

대전의 도심에 위치한 유적지로는 아마 선사 유적지가 유일하지 않을까 십다. 예전에는 둔산동에 아무것도 없을때 이곳은 논과 밭뿐이였는데 세월이 무색한 느낌마저 든다.

 

월평동 선사상권은 현재 상태에서 주차시설을 확충하는것도 요원하고 다른 상권의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대형시설이 들어오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정도 상권에서 머무를수 밖에 없을것으로 보인다. 물론 월평동의 계룡건설 상권보다는 선방하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유머 (빡빡한 예산)

내가 이사에게 "예산을 좀 더 늘려주지 않으면 여기서 나가겠습니다"하고 말하자. 이사는 "자네에게 예산을 늘려준다면 내가 나갈 걸세"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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