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블루 에코가 벌써 3주차에 들어가고 있다. 이곳 저곳 맛집탐방을 떠나면서 타이어의 진가를 경험해볼 기회가 많다. 키로수가 좀 되었는데 운전자의 특성상 급과속이나 급정거는 많이 하지 않고 진행해 보았다. N블루 에코라는 타이어는 마일리지(마모도)가 다른 타이어에 비해서 양호한듯 보인다.
물론 아무리 경제성이 좋다고 하더라도 저속에서 핸들조향이 많으면 트래드부분의 마모가 많이 일어난다. 소음의 경우 고속주행에서 조금더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1주일 이상 타이어 테스트 결과 마모가 거의 되지 않을정도로 상태변화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듯 하다. 트래드에 기존상품과 유사하지 않은 패턴때문인지 타이어의 마모가 익숙한 형태로 나타나지는 않은것 같다.
이 타이어로 조향을 해보면 쿨렁함보다는 부드럽게 돌아가는 느낌인데 적정공기압을 체크하고 떠나본다.
20여일쯤 지난 타이어의 상태가 새타이어와 거의 변함이 없어 보인다. 대부분의 차가 그렇듯이 전륜구동이기 때문에 앞타이어의 마모가 심할수 밖에 없다.
타이어의 공기앞은 앞과 뒤 모두 36 ~ 38이 적정공기압 수치이다. 야간주행시에 핸들링을 살짝 과감하게 틀어보았는데 야간주행에도 안정감이 있는편이다. 아는이는 출장을 하도 많이 다녀서 그런지 승차감은 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닳지 않는 타이어를 원하는데 나중에 타이어 교환시에 이 타이어를 추천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야간에 앞타이어를 자세히 관찰해보면 표면의 균질함의 초기형태가 그대로 유지되어 있고 패턴 블럭도 새타이어 상태이다. 타이어 숄더부분의 벤트홀 사이의 세모난 모양과 같아지면 타이어를 교환해야 되는 시기가 온다는것이다.
보령까지 갔다온 거리는 200km가 조금 넘었는데 전에는 1리터당 13km수준이였는데 타이어를 교체하고 나서 14km를 조금 넘은듯한 느낌이다. 물론 새타이어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전의 타이어의 조건과는 상당히 틀리겠지만 우선 경제성이 있는것은 사실인듯 하다.
진동으로 보면 글쎄 하드한것도 아니고 소프트하게 안아주는것도 아니고 민감한 수준은 아닌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피곤하다는 정도는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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