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구수하게 몸보신하는 내포곰탕

내포곰탕은 소의 양등의 내장고기를 포함하여 내포곰탕이라고 부릅니다. 이번에 접한 제품은 Non-GMO제품으로 항생제 무첨가사료를 먹고 자란 건강한 한구의 고기를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아낸 제품이라고 합니다. 한우 내포고기곰탕을 보니 얼마전 그럴싸하게 떠들면서 설렁탕의 영양성분을 담았다고 과대광고를 했던 XXX-블랙이 생각나네요. 요란하기만 하고 과징금은 아주 조금 때렸죠.

 

씨알 구수한 곰국물이라..한번 요리를 해서 먹어봐야 되겠습니다.

 

 

이 한봉에 400g 정도이니까 소가족이 하나끓여서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인것 같습니다. 식육추출가공품으로 보관할때는 냉동고에서 보관을 하셔야 됩니다.

조리법은 영양죽이나 곰탕 그리고 냉면등에 사용할수 있다고 하네요. 가장 적절한 요리방법은 아마도 곰탕이듯 하네요.

냉동고에 한참있어서 그런지 꺼내놓은지 한참을 지나도 얼린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뚝배기형 냄비에 담고서 살짝 열을 가하고 있습니다. 냄비가 망가지지 않을정도로만...

 이야 이제 거의다 익어가는군요. 원재료에 소금, 후추, 대파만 있으면 모든 요리가 끝이 납니다. 참 간단한 휴일요리 방법인것 같습니다.

 한그릇 먹음직스럽게 담아봅니다. 음식점에서 먹는맛과 다를것이 없네요. ㅎㅎ..국물도 진국이고..오히려 내가 해서 그런지 더 신뢰가 갑니다. ㅎㅎㅎ

한우 내장과 고기가 적지 않게 들어가 있습니다. 뽀얀 국물에 살짝 간만 맞추면 한끼 식사가 뚝딱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