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에 합격점을 맞을만한 식당 '한성회관'

유성에 한성회관이라는 적당한 가격대의 음식점이 있어서 찾아가 봤습니다. 요즘같이 물가가 올라갈때 착한 음식점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할만한 음식점 사장은 드물것 같습니다. 오래된것 같아보이는 음식점의 외관입니다.

 

이곳은 참외나 각종 과일을 직판매하는것 같습니다. 곳곳에 판매한다는 문구가 있군요.

지민이는 항상 즐거운듯 합니다. 밥은 많이 먹지는 않지만 즐겁게 먹을 준비를 하고 있는 지민이

우선 묵은지 갈비찜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맛도 살짝..현대인에 입맛에 조절된듯..약간 달달합니다.

이곳은 정말 많은 술을 담가두었더군요. ㅎ..다양한 술을 담가서 먹는것 같습니다.

 

참도 정말 많이 나오는편입니다.다 젓가락이 갈만한 수준인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엄청 맛있다정도는 아니더라도 실망하지는 않을정도 인듯 하네요.

 

 

된장찌게입니다. 짭쪼름한 맛이 한국사람들에게는 된장찌게는 없어서는 안될 반찬중 하나입니다.

청국장에 밥을 말아서 받아먹는 지민이..아직까지 부모가 주는 밥이 가장 맛있다는 지민이입니다.

 

다양한 찬으로 1인분에 6,000원에 양푼이 갈비찜 하나시키면 풍족하게 먹을 수 있는 이곳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곳인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는 갈비찜..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다른것도 먹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너무 현대인의 입맛에 맞추지 않았나 생각해보게는 하지만 이정도의 가격에 착한 음식점은 점점 희소해지는것 같군요

 

△ 상호 : 한성회관 (도라지식당 으로 상호명 변경)

△ 메뉴 :  민물새우매운탕 소/중/대 (20,000/25,000/30,000), 동태전골 소/중/대 (20,000/25,000/30,000), 양푼이 갈비찜 1인 (8,000), 가정식 백반 (6,000), 홍어회 (15,000), 묵은지황태찌게 (30,000), 홍어찌게 소/중/대 (20,000/25,000/30,000)

△ 예약 :  042-636-6143 (010-4466-7249)

△ 주소 :  대전 동구 신안동 249-24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