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유성상권맛집

소스의 개발이 필요한 장어집 '백마강'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7. 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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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는 저렴하지는 않은 음식이라서 자주 먹는편도 아니긴 하지만 입맛대비 질리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백마강이라고 그래도 대전에는 나름 알려진 민물장어 전문점입니다. 부여군 굿뜨레 특산물 직판장이라는것으로 보아 이곳과 직접 거래하는가 보군요.

 

나이가 상당히 잇으신분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듯 합니다.

우선 숯불이 나옵니다.

 

 

 

 

이것이 장어 소스장입니다. 머 특색있는것은 별로 없는듯 합니다.

장어가 거의 익어가는군요. 노릇하게 익어가는 장어를 보니 건강해질것 같은 생각마저 듭니다. ㅎㅎ

잘 익은 장어를 이렇게 살포시..열을 지어서 높아두면 먹기만 하면 됩니다.

이곳의 장어는 이거 하나 먹을때까지만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자 잘 구워진 장어는 이렇게 오와 열을 맞추지는 않았지만 나름 줄을 서고 있습니다.

추가로 1인분 더 주문했습니다. 느끼해서 다른것을 먹고 싶긴 한데 이곳에서는 다른 선택이 없습니다. 배고프면 하나를 그냥 더 주문해야 된다는..ㅎㅎ

누룽지를 먹어줘야 이날의 식사는 마무리되는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된장찌게가 나옵니다.

 

백마강은 민물장어의 품질은 나쁘지는 않은것 같은데 정말 빨리 질리는것 같습니다. 소스의 개발이 없다면 재차 이곳을 찾기위해 기억한다는것은 조금 무리일것 같습니다.

 

 

△ 상호 : 백마강 참숯민물장어

△ 메뉴 :  장어 1kg (45,000), 장어 500g (23,000)

△ 예약 : 042-825-1881

△ 주소 : 대전 유성구 봉명동 555-3 

△ 주차 : 전면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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