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석갈비 점심으로 풍만한곳

모란정이라고 유성에 위치한 음식점이 있습니다. 석갈비 정식이 괜찮다는 흘러흘러의 소문을 듣고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회사에서는 약간 먼곳에 위치해 있지만 그래도 먹는것이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열심이 운전해서 갔습니다. 이곳 주변은 음식점으로는 아직까지도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훵한 편입니다. 나름의 노른자위땅위라고 볼수도 있지만 빛좋은 개살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ㅎㅎ

 

 

자 저 멀리서..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회사직원입니다. ㅎ..예약까지도 환영한다는것을 보면 정말 손님을 위해서 존재(?)하는 식당인가 보군요.

요즘에는 몸에 좋은 야채만 땡긴다는..

 

 

 

 

 

된장찌게가 먼저 나오는군요. 된장찌게는 집된장이라기보다 살짝 음식점 된장에 가깝다는 느낌이 풍깁니다.

드디어 돼지석갈비가 나옵니다. 석갈비의 특징은 처음 먹을때 참 그럴듯하고 맛있지만 조금 먹으면 질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석갈비만 매일 먹인다면...전 채식주의자가 될지도 모릅니다.

 

자 이렇게 잘 싸서 먹으면 정말 괜찮습니다. ㅎㅎ..야채도 듬뿍 넣고 고기도 한점 얹고 먹으면 점심 정말 배부르게 먹을수 있을듯 하네요. 모란정은 조금 거리가 잇어서 자주 찾아가지는 못하지만 아는 사람과 이 근처에서 만났는데 마땅히 갈곳이 없다면 갈만한 곳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 상호 : 모란정

△ 메뉴 : 갈비살/안창살-미국산 180g (18,000), 오리고기 대/중 (39,000/25,000), 오리와 돼지 스페셜 (49,000),  돼지고기 생삼겹/훈제삼겹 (10,500), 돼지고기 네덜란드산 (8,000, 돼지갈비/석갈비 (9,500), 석갈비 정식 (7,000), 고추장 불고기 (6,000), 내장탕 (6,000)

△ 예약 :  042-825-9100 (010-7442-5869)

△ 주소 :  대전 유성구 봉명동 615-6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