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장수한다는 명태회냉면

용인을 갈일이 있어서 가는길에 이곳 장수의 밥상을 들러봤습니다. 생태와 동태찜을 하지만 회냉면이 괜찮다는 풍문(?)을 들은바가 있어서 어려운길을 했습니다. 용인등도 새롭게 구성된 신도시라서 오래된 맛집은 거의 없는편이죠. 

 

 

 

외관에서는 오래된 내공보다는 그냥 프랜차이즈 전문점의 하나처럼 보여지더군요.

목이마르던 차에 물이 무척이나 맛있게 느껴지는 맹물(?)입니다. ㅎㅎ

회냉면은 이거 하나만 있으면 딱 적당한 찬이 되어줍니다.

 

지민이가 자다가 일어나서 멍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직 기분이 다 풀리지 않은듯한 표정의 지민이

물냉면이 나왔습니다. 아주 가늘은 면발이 눈에 띄이는군요. 아이들에게는 딱 적당할것 같습니다.

국물도 평범한 수준 이상은 되는것 같습니다. 시원한 국물 한그릇 먹어보니 좋군요.

전 회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양념이 그럴듯하게 배어 있으면서 아주 매콤한정도는 아니지만 얼큰하다는 느낌이 들정도는 됩니다.

 

 

회냉면의 육수입니다. 약간 매운가 싶으면 국물 한입 먹으면 좋죠

회냉면의 육질이 눈에 띄입니다. 회한점과 면발을 모아서 한번 먹으면 좋죠..

 

잘 비벼서 먹어봅니다.

지민이도 이제 잠에서 깨어서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시원한 국물과 가늘은 면발이 지민이에게 딱 적당한 맛이라고 느껴지나 봅니다. 이곳은 먼곳에서 찾아가기까지는 그렇지만 용인근처등에서 식사를 하기에 적당한 곳이라고 보여집니다. 생태나 동태찜은 언제가서 먹어볼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은 수준일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상호 : 장수의 밥상

△ 메뉴 : 생아구찜 대/중/소 (59,000/49,000/39,000), 생태찜 대/중/소 (55,000/45,000/35,000), 동태찜 대/중/소 (45,000/35,000/25,000), 명태회냉면 (7,000), 비빔냉면/물냉면 (7,000),

△ 예약 :  031-266-3027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325-8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