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일상다반사

[오감만족] 7살의 상상력을 탐하라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6.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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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대전에서 발명 상상력 그리기 예선전에 지민이가 다니는 유치원 대표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다양한 그림을 그리기를 좋아하는 지민이의 의지덕분인듯 합니다.  휴일에 대덕전자기계고등학교인가? 거기로 발길을 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아이들이 있더군요.

 

23번 대안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최지민의 이름이 보이는군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진행의원들이 이 행사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지민이는 후동으로 가서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17실로 가기 위해서 지민이가 발길을 합니다.

이곳이 바로 유치원생들의 발명상상력 그리기 현장입니다.

이 학교의 학생들이 공부혹은 과학실습을 받던 다양한 기구들을 가지고 지민이가 놀고 있습니다.

 

나무도 한번 만져보면서 고등학교의 시설이 이렇구나라고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지민이가 이날 가져온것은 파스넷이라는 색연필(?)입니다. 토요일 좋은날 학교에 와보니 나름 좋네요.

 

 

이날의 과제가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코끼리를 가지고 상상력을 발휘해서 그리기입니다.  

이날 많은 아이들이 포스터 물감등을 가져왔습니다. 아직 유치원생이라서 물감을 사용하는것이 익숙하지 않을텐데..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날 유치원실을 감독하는 선생님이 이날의 주제를 말해주고 계시네요.

과제를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는 지민이..어떻게 그려야 할까? 7살도 다양한 생각을 합니다.

우선 개요를 잡고 그리기 시작하는 지민이입니다. 이곳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은 2시간 30분정도 주지만 아이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앉아있지는 않습니다.

지민이가 있는 테이블은 모두들 즐거워하면서 그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기 대회라는 것을 모두 여의치 않아하는듯 하네요.

 

 

지민이 맘도 시각 디자인을 전공해서 그림좀 그리는 사람이지만 저도 만화는 상당히 그렸던 과거가 있습니다. 아마 군대에 있을때가 만화를 그린 마지막으로 기억하는데 이때 그렸던 그림 하나 올립니다. ㅎㅎ

 

 

제가 군대에 있을때 그린그림으로 이때만 하더라도 그림좀 그리면서 살줄 알았는데 살면서 그것이 잘 안되더군요. 아무튼 지민이는 두사람의 피를 받아서 그런지 색채감이나 상상력은 꽤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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