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일상다반사

'빨라쪼' 100년이 넘는 기업은 이유가 있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6. 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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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131년의 역사를 가진다는것은 오래된 고건축물과는 다른 느낌이다. 이태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빨라쪼 델 쁘레또는 1880년에 세워졌다고 하니 상당한 시간동안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기업이다. 아이스크림은 한국의 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 볼때 장수하는 아이템중 하나이다. 아쉽게도 수도권에 집중이 되어 있는 빨라쬬 매장은 다소 낯선 이름인 젤라또를 많이 팔고 있다.

 

 

KBS에서 100년이 넘는 장수기업만을 취재하는 프로그램에서 바로 이 기업을 6월 8일 수요일 늦은밤 11시 40분에 방영한다고 한다.

 

기업이 130년을 거슬러 올라왔으면 장인정신이 깃들었다고 볼수도 있는데 이 기업을 세운 사람은 궁정요리사 출신으로 다소 생소한 젤라또와 맥주를 같이 판매하는 점포를 오픈한 사람이다.

 

이후 히틀러나 뭇솔리니뿐만 아니라 2차 세계대전까지 극복하고 기업의 전통을 이어나간다. 살균처리된 달걀과 , 우유, 신선한 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빨라쪼의 원칙이라고 하니 결국 원료를 아끼지 않은 오래된 전통이 기업을 유지시켜준듯 하다. 이번에 빨라쪼 델 쁘레또의 방영에 맞춰서 빨라쪼에서는 동시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이벤트 1 : 본방사수!! <빨라쪼> 방송 소문내기!! (5월 28일 ~ 6월 8일)

이벤트 2 : 지금시청중 !! <빨라쪼> 편 시청인증하기 (6월 8일 당일)

이벤트 3 : 시청소감 블로그 포스팅하기!!  (6월 8일 ~ 6월 30일)

 

자세한것은 http://blog.naver.com/pdfcorea/120130872648 공식 빨라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참여하기가 쉬울듯 하다.

 

 

 

특히 올해는 더울것이라고 예측이 되고 있어서 빨라쪼나 베스킨라빈스와의 아이스크림 결전은 불가피해 보인다. 베스킨라빈스도 한국에서의 역사는 짦은편이 아니다.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의 대표라고도 불릴수 있는 베스킨라빈스는 약간 텁텁한 맛인데 비해 빨라쪼는 다소 상쾌한 느낌이 강하다. 즉 조금 느끼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베스킨 라빈스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빨라쪼쪽이 더 맞을듯 하다.

 

다양한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가 출사표를 던졌지만 대부분 기억에서 사라진것 같다. 60%이상의 과점을 형성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빨라쪼의 선전이 기대될만한데 이 시점에서 장수기업을 방영하는것은 빨라쪼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다.

 

빨라쪼는 캔디로도 만들어서 판매가 되는데 아이스크림과 소프트캔디의 중간인듯한 느낌이다.

 

'빨라쪼' 아이스크림을 캔디로 먹는다.  http://blog.daum.net/hitch/5472973 실제 매장에 가서 보면 아이스크림을 비롯하여 케잌, 스페셜, 음료, 와플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재료는 확실히 좋은것을 사용하는듯 하다. 인공적으로 맛을 낸 일반 아이스크림과 달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시간되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방송도 보고 이벤트에 참여를 해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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