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전라)

외로운 섬 나로도의 추억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6. 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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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섬이라고 했지만 외로운섬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나로도 = 외롭다? ㅎㅎ..그건 아니고 꼭 홀로 있는 섬같은 느낌이라서 그런듯 합니다. 살아있는 바다의 중간에 두둥실 떠있는 나로도 외나로도가 있고 내나로도가 있습니다.

 

 

외나로도는 조선시대 초기부터 ‘나라섬’으로 불려오다 일제시대에는 우리 지명이 한자로 바뀌면서 뜻보다는 음을 딴 나로도(羅老島)가 됐는데 지명의 유래를 보면 “나라에 바칠 말을 키우는 목장이 여러 군데 있어 ‘나라섬’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나로도는 내나로도와 외나라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섬끼리 사로 연륙교로 이어져 있습니다. 외나로도(外羅老島)는 전라남도 고흥반도가 거느리고 있는 굵직한 섬(거금도, 소록도, 내나로도, 외나로도) 중의 하나로 면적은 여의도의 약 3.5배입니다.

자 이곳이 진입도로 확장인 포장공사를 한 표지석입니다. 1995년에 완공이 되었으니 벌써 16년이나 되었군요.

조선시대 말 목장 지대였다는 이 섬과 이듬해인 1995년 바깥 섬 외나로도와 다시 다리가 이어져 지금은 승용차로 계속 내달리며 출렁이는 바다와 섬을 구경할 수있습니다.

 

다시 광주쪽으로 살짝 올라오다가 보이 일몰장소로 유명하다는곳에 들려 봅니다. 눈부신지 지민이가 눈을 다 뜨지 못하네요.

멀리 섬들을 볼수 있습니다. 나로도 해수욕장 한 쪽에는 천연기념물 제 362호로 지정된 상록수림(후박나무, 동백나무 등 70여종)이 있습니다.

머 딱히 볼만한것은 없지만 이곳에서 잠시 여유를 즐기고 다시 여정을 떠납니다.

 

Business Humor

 

한국의 국회의원

 

한 국회의원이 미국에 갈 일이 있어서 비행기를 탔다. 거침없이 일등석에 앉은 그에게 승무원이 다가왔다. "저 의원님, 의원님은 일반석을 끊으셨는데요. 죄송하지만 자리를 옮겨주시겠어요." 그러자 그가 "이봐, 왜이래. 나 대한민국 국회의원이야. 난 일등석에 앉아 미국에 갈거라구"하고 소리쳤다.

 

그런데 옆에 있던 다른 승무원이 조용히 귓속말을 건네자 그가 조용히 일어나 일반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놀란 승무원들이 그 승무원에게 물었다. "도대체 뭐라고 한거야?" 그러나 그 승무원왈 "별 말 안했어" 그냥 일등석은 미국으로 가지 않는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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