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기)

남이섬의 가을은 아름답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11.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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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을 아시는분들은 정말 많겠지만 이번에는 남이섬의 가을을 담아보기로 합니다. 사람들이 항상 북적거리는 남이섬은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지만 서울이나 수도권에 사시는 분이 아니라면 비용대비 만족도에서는 조금 비추라고 보여집니다.

 

남이섬은 면적이 46만 평방미터에 둘레는 약 5km나 되는데 이곳은 입장요금이 있는데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일반요금은 8,000원, 할인요금은 4,000원이며 할인요금 대상은 36개월 ~ 고등학생, 만 70세 이상 고령자, 국가유공자등이며 주차 요금은 4,000원을 받습니다. 선박운항은 09:00 ~ 18:30분까지 10~20분 간격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방문하는 사람들은 표를 사는것도 그리고 배를 타는것도 줄서서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많은 인파에 깜짝 놀라기도 한답니다.

 이곳 주변에는 가을 행랑객들을 맞아서 많은 음식점들이 성황중입니다. 특히 주차요금을 받는 남이섬 주차장때문인지 주차요금을 걸고 호객을 하는곳이 많습니다.

 외국인이 30%이상은 되는듯한 느낌입니다. 특히 일본인들이 많은편인데 아마도 겨울연가 덕분이지 않을까 싶네요.

 배가 여러종류이고 자주 운행하다보니 줄이 금방금방 줄어드는데 이보다 수많은 인파는 적체상태가 조금 오래가기도 합니다.

 이곳에 앉아서 가을의 낭만을 즐기다가 보면 춥습니다.

 500mm쯤 되는듯한 호수를 건너가다보면 배에 대한 추억은 금방 사라지는 정도입니다.

 지민이는 이런 배는 이전에도 여러번 타봤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강화도에서 석모도로 가는 배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

  남이섬을 아침 일찍가서 조용히 돌아다니면 가을의 고즈넉한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말 행랑객들이 많이 있는듯 합니다. 남녀노소 그리고 국적을 가리지 않는 관광객들이 정말 많습니다.

 날씨가 조금 추워진것 같아서 나름 지민이가 무장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가을은 뭐니뭐니해도 단풍나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노란색과 빨간색은 사람들의 감정의 동요를 일으키게 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정말 좋아하는듯 합니다.

 지민이의 V가 나무사이로 두드러지게 보이네요.

 

 요즘 지민이가 미는 눈감고 V하기힙니다. 친구 아들과 즐거운 한때입니다.

 

 

 

 

 

 

 가을의 낭만 단풍을 보러 전국 각지로 가는 여행객 때문에 도로가 몸살을 안고 있는듯 합니다. 그냥 평소에 여행을 가는것은 일상화하면 이렇게 몰리는 경우도 없을텐데 아쉬움이 듭니다.

 이렇게 오래되어서 죽은 고목도 있어서 음...

 

 한나무에서 다양한 색상의 단풍이 이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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