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기)

남이섬의 나미나라 공화국을 방문하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11. 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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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나라 공화국이라는 컨셉은 마치 일본의 하우스텐보스를 연상케합니다. 물론 하우스텐보스가 더 잘꾸며져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에도 이정도라면 관광지로서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곳은 수도권과 가까워서 그런지 주말이면 밀리는 인파로 인해 상당한 사람들이 북적거립니다.

 

면적이 46만 평방미터에 둘레는 약 5km나 되는데 이곳은 입장요금이 있는데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일반요금은 8,000원, 할인요금은 4,000원이며 할인요금 대상은 36개월 ~ 고등학생, 만 70세 이상 고령자, 국가유공자등이며 주차 요금은 4,000원을 받는다. 선박운항은 09:00 ~ 18:30분까지 10~20분 간격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늦가을의 추위를 이겨내며 지민이도 즐겁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을 돌아다니는 배는 5개정도 되는데 93인승, 123인승, 130인승, 199인승, 254인승으로 만국기가 꼽혀져 있습니다. 나름 이곳에 네이밍을 부여한다는것이 나미나라 공화국이라는 이름입니다.

 들어가면 중앙잣나무 길을 가기전에 좌측에 남이장군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쭉 걸어들어가면 호텔이라는 간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자마자 우선 남이섬의 둘레를 한번 돌아볼 요량으로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그런데 비용이 상당합니다. 1인용은 30분/1시간 (3,000원/5,000원), 2인용은 30분/1시간 (6,000원/10,000원), 가족용은 30분에 10,000원입니다. 전기자전거도 있는데 30분/1시간 (8,000원/15,000원)

 TV에서 그 유명하다는 남이섬을 안내한다는 타조입니다. 마침 남이섬을 갔다온다음 TV에서 관련 내용이 나오더군요.

 지민이도 타조보고 돌아오는길에 이쁜돌이라고 하나 주워서 오고 있습니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풍기는 남이섬의 모습입니다. 평상시엔 육지였다가 홍수땐 섬이 되던 동화나라 노래의 섬이라는 남이섬의 가을입니다.

 이곳에 오면 무엇보다도 좋은것은 다양한 동식물이 한데 어우러져서 살고 있다는겁니다. 따로 가두어놓는것이 아니라서 이곳저곳에서 발견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지민이도 이곳저곳을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면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은 남이섬내에 있는 음식점중 다섯개중 하나로 주로 고기류를 파는것 같은데 연기가 남이섬을 다 덮힐 기세입니다.

 남이섬은 이곳 저곳에 조형물이 많이 있는데 자연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많이 있습니다.

 

 지민이도 신기한듯 이것 저것도 타보기도 하고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이곳은 겨울연가 촬영지로도 알려진 곳이죠

 중앙부에 가보면 상상마루나 볼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은 남이섬의 전나무 군락지 측면의 초옥입니다. 이곳에서 조금 나오면 메타세쿼이아 길이 위치해 있습니다.

 남이섬을 상징하는것이 되버린 겨울연가의 배용준과 최지우의 사진이 이곳저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금은 남이섬의 책 축제를 하고 있어서 구석구석에 이렇게 책이 쌓여서 관광객들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중앙은행나무길을 신나게 뛰어다니는 지민이는 수재원도 돌아다녀보고 있습니다.

 과거에 사람들은 이런곳에 겨울을 날 수 있었을까요? ㅎㅎ 짚으로 얼기설기 만든 주거지입니다.

 호텔 정관루는 이곳에서 가장 큰 숙박시설으로 이곳에서 예약을 받습니다. 남이섬 동편 강변을 바라보는 호텔정관루는 1979년 설립 이후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이곳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창평원이라는 곳에 있는 정자인것 같습니다. 이곳 근처에는 창평원과 전나무 군락지등이 있습니다.

남이섬은 이곳저곳 볼것과 쉴곳이 많이 있습니다. 여행가기에 좋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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