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마이크로 트랜드

'TeleStory' 지민이의 영어가정교사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10. 31. 12:04
728x90
반응형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토스토에서 다시 공동구매를 실시합니다. 아직까지도 지민이의 충실한 영어가정교사를 하고 있는 TeleStory 입니다.

 

이번에 지민이가 만난 디지털 기기는 다름 아닌 영어학습을 할 수 있는 'TeleStory'라는 제품입니다. 컨텐츠 팩은 기본까지 포함해서 7개가 있는데 지민이가 싫증을 내지 않고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미국에서는 3세 부터 사용가능한 제품인데.. 실제로는 난이도가 있어서 국내에서는 5~6세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시는 상품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텔레스토리를 정리해놨다고 앞에서 설정사진 한장찍어달라고 합니다. ㅎㅎ

  

텔레스토리는 TV와 연결되어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어린이가 재미있어할만한  영어학습도구라고 보여집니다. 텔레스토리의 장점 세가지를 뽑으라면 우선 TV를 아이를 위한 영어학습도구로 활용할수 있다는겁니다. 간단한 잭연결로 TV와 연결이 됩니다. 두번째는 인터렉션이 가능한 영어학습입니다. 초기에는 4개의 버튼이 무엇인가 했는데 그 상황에 맞게 캐릭터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흥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당연히 14가지가 되는 동화가 원어민의 발음으로 또박또박 전달이 된다는것입니다.

 

박스로 장난치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지민이 그냥 저 박스 하나만 가지고 저렇게 즐겁게 노는 아이는 찾아보기 힘들겁니다.  

요리를 하다가도 TeleStory를 다시 볼정도로 지민이는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이 패키지에 같이 들어가 있는 컨텐츠는 모두 7가지 팩으로 도라도라, 라이언킹, 스폰지, 신데렐라, 위니 더 푸, 머더 구스, 토마스와 친구들인데 각자 두개의 동화이야기가 구성되어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단말기를 꺼내보니 생긴것이 조금 전자사전과 유사해보입니다. 심플한 하드웨어 외관으로 어린아이들이 보기에 호감이 가는 단말기 디자인이 될듯 하지만 기능에 비해서 조금 퉁명스러운 디자인인듯 합니다.

 카트리지를 교환하듯이 컨텐츠를 넣으면 이렇게 양면으로 인쇄된 컨텐츠의 이미지 컷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면 하드웨어 상으로는 심플합니다. 상단에 전원 on/Off기능이 있고 하단에 좌우측의 화살표는 페이지를 이전과 다음페이지로 넘겨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4개의 버튼은 각 캐릭터마다 부여된 에니메이션을 확인할수 있는 버튼외에 선택버튼입니다.

 적은 메모리로도 효과적인 영어학습도 가능할것 같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TeleStory입니다. 하드웨어 패키지가 기능에 비해 조금 과도하게 큰 단점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건 애들의 관점에서 봤을때는 적당한 인터페이스일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이 교환하기에는 조금은 무리인듯한 카트리지입니다. 조금 뻑뻑한 느낌이 드는데 아이들 혼자서 연습하는 영어학습기기라고 하기에는 약간 불친절한 제품이라고 볼수도 있을듯 합니다.

 TV로 연결하는 잭은 딱 두가지입니다. 영상과 음성이 하나씩 케이블로 연결이 되는데 해상도는 조금 낮은편입니다. 그리고 컬러도 256가지 색에서 처리한듯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어학습을 하는데 있어서 아주 불편할정도의 수준은 아닌듯 합니다. 요즘 하도 High Quality의 영화등을 감상하다보니 눈이 높아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렇게 패키지를 놓고 보니 그럴듯 하군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H/W에 국한된 컨텐츠 패키지이다 보니 보관상이나 책꽃이에 꽃아놓기에는 조금 불편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그냥 상자에 넣어놓고 아이들이 즐기기에 불편이 없도록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른 카트리지를 교환해 봤습니다. 이작품은 위니더 푸우라는 미국에서 유명한 애니메이션으로 친근한 캐릭터덕분인지 지민이가 좋아하는 편입니다.

 왜 저걸 찍어달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TeleStory의 박스에 이상한 애착을 보이는 지민이 입니다. 마치 그 박스에서 얼굴이 나오면 TV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알아서 해보라고 주었더니 금방 배웁니다. 이 제품의 특징인 어린이 스스로 영어를 즐기면서 배우는 학습완구라는것이 어느정도 증명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컨텐츠를 즐기는 지민이입니다. 말그대로 놀면서 배우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즐거워하는것은 사실입니다.

 하나씩 눌러보면 재미난 애니메이션이 나오니 아이들에게는 더 호기심을 자아내는듯 합니다. 말그대로 스토리북 TV라는 말이 적당할것 같습니다.

 유치원에서도 영어를 배우고 있지만 아직 시작단계라서 재미있어하는지는 명확히 판단하지는 못하겠지만 새로 지민이에게 선물한 TeleStory라는 제품은 지민이의 호감을 사는데는 성공한것 같습니다. 지금도 저 단말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혼자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도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 TeleStory는 아이들에게 놀이감이면서 공부를 할수 있는 제품으로 적당한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영어 몰입교육의 장점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편입니다. 물론 재미있게 배울수 있다면 좋겠지만 한글도 제대로 모른 상태에서 몰입교육이라는 자체는 결국 자신의 정체성이나 언어에 대한 기준을 정립하기 전에 뇌를 기능에 국한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민이가 적당한 연령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요즘은 가끔 영어에 대한 책이나 제품을 사주는편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지 않는이상 배우는것 자체가 고통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이 간단하다는 장점과 아이들이 즐거워할수 있는 포인트를 넣어놓은 제품은 영어 학습효과를 따지기 전에 아이들에게 장난감 혹은 놀이감으로 목적은 충분히 목적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TeleStory라는 제품은 결국 TV와 연결된 쉬운 eBook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재미난 놀이와 학습을 할수 있기에 이 제품은 사교육에 기대는 부모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것 같습니다.

 

토스토에서 소물리에로 활동하게 되는 상품은 11월01일 진행예정입니다. 바야흐로 소셜 쇼핑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