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마이크로 트랜드

[토스토/소물리에] TV에 지민이가 나와요! 무빙 뮤직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10. 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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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토에서 소물리에로 활동하게 되는 무빙뮤직은 10월27일 진행합니다..  TV에 나온다는것은 아이들이 보기에 상당히 재미난 일입니다. 지민이가 만난 디지털 기기는 다름 아닌 동작 인식을 하면서 쌍방향 에듀테인먼트가 된다는 '뮤빙뮤직'라는 제품입니다. 컨텐츠 팩은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지민이가 싫증을 내지 않고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약간의 동작 난이도가 있어서 국내에서는 4세이상부터 한다면 부모님들이 편하게 구매해줘도 괜찮은 상품인듯 합니다. 

 

특히 애들이 좋아하는 몸의 활동성과 박자 감각 그리고 일부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까지 놀이문화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느껴질만 합니다.  뮤빙무직은 TV와 연결되어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어린이가 재미있어할만한  쌍방향 게임기에가깝지만 리듬과 박자감각을 키울 수 있는 재미난 제품인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무빙 뮤직의 장점 세가지를 뽑으라면 우선 TV를 아이를 위한 박자감각을 익힐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기기로 활용할수 있다는겁니다. 간단한 잭연결로 TV와 연결이 됩니다. 두번째는 인터렉션이 가능한 영어놀이 게임기기입니다. 그냥 TV와 연결되기만 하면 이 무엇인가 했는데 4가지 게임 스타일에 맞게  움직이기 때문에 흥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단계별로 다양한 스타일의 레벨이 있는 게임이 단계별로 아이가 따라하기 쉽게 진행이 된다는것입니다.

 

 박스는 보다시피 간단합니다. 설명서 하나와 배터리는 없고 TV와 연결잭이 따로 있습니다.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다라는것이 이제품의 컨셉이라는것을 간단하게 보여주는군요.

 그래도 설명서는 읽어봐야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려면 이런 설명서를 자세히 봐두는것이 좋습니다. 머 애플의 제품처럼 직관적일수도 있지만 그러려면 투자가 많이 되어야 되니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겠죠.

 박스에서 카메라가 달린것 같은 저 게임기 하나면 꺼내면 됩니다. 동작 인식센서가 내장되어 있는 뮤직 게임기 입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게임기 꺼내보니 생긴것이 마치 웹캠과 유사해보입니다. 심플한 하드웨어 외관으로 어린아이들이 보기에 호감이 가는 게임기의 디자인입니다. 색상도 주황색으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색상입니다.

 왜 케이스를 저렇게 쓰고 있는지 지난번 텔레스토리에 이어서 케이스 컨셉 2입니다.

 드디어 연결하고 무빙 뮤직이라는 게임을 시작해 봤습니다. 이 게임은 Do Re Me라는 게임으로 계명따라 고!고!게임입니다.

 TV 앞에 놓아두면 깜찍한 크기의 디자인입니다. 웹캡이 들어갈만한 크기에 자그마한 하드웨어가 들어가 있는듯 합니다.

 지민이 또래 아이들이 이 게임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터치가 민감한것 같으면서 감도 조절을 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니라 제스처에 거의 동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지만 아이들은 금방 익숙해지는듯 합니다.

 지민이가 동영상으로 해보는것은 모양따라 연주해보는 V-Drummer이라는 게임으로 9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스테이지별로 게임을 할수 있는데 색색의 별이 화면의 타악기 위에 오면 타이밍에 맞춰서 성공여부가 나옵니다. 요즘 음악으로 하는 체험이 일반적인데 간단하면서도 아이들의 흥미를 끌수 있습니다.

 지민이가 즐거워합니다. 저런 게임기나 학습기가 많아질수록 TV등의 사용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만화같은 채널을 보는 빈도는 줄어들긴합니다.

 게임의 선택 및 조작방법은 대부분의 UI가 동일합니다. 뒤로, 앞으로, 확인, 나가기만 선택하면 되는데 손이나 발을 뻗어 조작버튼을 터치하는 제스처만 취하면 됩니다.

 

 이게임은 나만의 오케스트라라는 Conductor 게임인데 다양한 음악이 들어가 있어서 지민이가 식상해하지 않는듯 합니다. 무빙 뮤직은 Tele Story 보다는 조금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지만 교육보다는 즐기는 개념에 가깝습니다.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컨텐츠를 즐기는 지민이입니다. 말그대로 놀면서 배우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즐거워하는것은 사실입니다.

 이건 번외로 써바이벌 게임기의 일종인데 기존의 칼꽂기나 악어 이빨 누르기보다 조금더 복잡해진 게임입니다. 게다가 건전지까지 넣어주어야 동작합니다.

 지민이는 고양이 같이 생긴 캐릭터를 무척좋아합니다. 그냥 호감이 가는듯 합니다.

 박스를 풀어서 보면 이렇게 고양이 몸과 피아노(받침대)가 따로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에 고양이 몸체를 뒤로 눌러 잠자는 자세로 고정시켜주어야 합니다.

 매우 귀여워보이는 외관입니다. 두근두근 고양이 조심이라는 게임과 잘 어울리는 고양이인데 잠자는 고양이입니다.

 지민이가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신기해하는데 처음에는 이 고양이가 튀어나오는것을 보더니 무서워하더군요. 5세이상이면 충분히 할수 있을듯 합니다.

 게임은 세가지 타입인데 깜빡이는 건반의 순서를 따라 피아노를 치다가 잘못치면 효과음과 같이 고양이가 저 자세로 됩니다.

 아직은 배터리를 넣지 못해서 동작하지 않는데 지민이 혼자서 놉니다. 저런 음계는 어디서 나오는건지 쩝..그래도 귀엽습니다.

 배터리를 넣자 지민이가 무서워서 함부러 눌러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세가지 타입인데 첫번째는 기억력 향상게임으로 깜빡이는 건반의 순서를 따라 피아노를 치면 됩니다. 두번째는 러시아 룰렛처럼 1/8의 확률로 즐길수 있씁니다. 세번째는 첫번째와 반대로 건반의 반대순서로 피아노를 치면 됩니다.

 지민이가 호기심도 나고 이쁘기도 하고..복잡한 마음인듯 합니다.

 지민이가 다음날 꿈에서 이런 고양이의 모습이 등장했다고 하면서 무서워합니다. ㅎㅎㅎ

 지민이가 얼마나 조심스럽게 접근하는지 동영상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ㅎㅎ..하나 눌러보고..더이상 진행을 못하는 지민이

 그래도 지민이의 2주일친구는 될듯 합니다. 지금도 가장 아끼는 장난감중 하나로 자리잡은 두근두근! 고양이 조심입니다.

 

지민이에게 다양한 게임기가 생겼는데 TV에 계속 번갈아 끼우는것과 배터리가 가장 큰문제입니다. 좀 재미있게 즐겼다하면 질려서 다른게임기를 해야 하는데 배터리가 떨어져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노력하는 사람보다 즐기는 사람이 더 성과가 좋다는것은 아마 요즘 교육 트랜드의 대세가 된듯 합니다.  

 

사용이 간단하다는 장점과 아이들이 즐거워할수 있는 포인트를 넣어놓은 제품은 게임기로 치부하기 전에 아이들에게 장난감 혹은 놀이의 대상으로 목적은 충분히 목적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토스토에서 소물리에로 활동하게 되는 상품은 10월27일 진행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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