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만으로 다이어트가 될까?

'다이어트 그만해라'라는 선전문구를 앞에 등장시킨 FILA의 이온슈즈는 제시카 고메즈를 메인모델로 등장시켰다. 한국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몸매를 소유한 제시카 고메즈는 건강한 사람들 그리고 보기 좋은 몸매의 대명사처럼 사람들의 기억속에 각인이 되어 있다.

 

 나는 다이어트가 필요한 수준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운동은 해야 되는 나이에 도달한 사람이다. 평소에 운동이 필요하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매일 운동을 한다는것이 쉽지 않은것이 수영이나 헬스를 하기 위해서는 목적지로 이동을 해야 한다는것이다.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를 성공하려면 적어도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데 대부분 한달 길어야 두달에 굳은 결심이 무너지기 마련이다. 사회생활을 하다가 보면 술을 마시게 되고 술을 마시면 하루, 이틀 빠지게 되는것이 결국 한달의 운동패턴을 흐트러지게 만든다. 일정 체중을 유지하는 다이어트는 술 및 만남을 통해 힘들어지고 어떤 특정 목적지에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것도 운동 부족을 야기시키는 하나의 원인이다.

 

 물론 여성은 다이어트라는것은 평생을 따라다니는 숙제이기 때문에 여성운동화로서 필라의 이온슈즈는 상당한 이슈를 가져올듯하고 향후 운동화 시장에서도 많은 영향을 끼칠것 같다.

 

다이어트운동화로서 필라 이온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무엇일까? 우선 신발속에 전자제품이 들어간다. 신발에 전자제품이 들어간다는것은 과거에는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이제는 일반화되고 있다.

 FILA(http://www.filaeon.com)의 선전문구처럼 신발속에 장착된 제너레이터를 통해 미세전류를 흐르게 해서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ATP생성증가와 동시에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서 체중감소의 보조효과가 있다는것이다.

 

우리몸의 모든 신호는 전기적인 신호로 이루어져 있다. 즉 신경세포가 몸을 동작시키는데 있어서 전기적인 신호가 없다면 우리몸은 동작하지 않을것이다. 이온슈즈는 바로 그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제품을 만들었다. 즉 동일하게 움직이더라도 이 제품을 신고 움직인다면 끊임없는 미세전류의 발생을 통해 다이어트를 촉진시켜줄수 있으며 피로까지 어느정도 감소시켜준다는 개념이라고 보면 될듯 하다.

 생소한 ATP라는것은 생물의 세포내에 존재하며 에너지 대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기화합물이라고 한다. 물론 깊숙한 내용까지는 알필요성은 없지만 일상생활이 아닌 전쟁처럼 하는 다이어트라는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해본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것이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다이어트의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꾸준하다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되어버리고 있다. 항상 신고다니는 운동화가 꾸준한 운동을 조금이나마 도와줄수 있다고 하면 신발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기능인 발을 보호해주는것외에 다이어트라는 플러스 알파의 효과를 누릴수 있게 되는것이다.

 필라 이온슈즈는 혈액순환 장애나 손발이 차고 저린분이나, 발에서 냄새가 나고 발이 쉽게 붓는등의 선천적인 신체의 문제점을 가지신분이나 장시간여행과 운동후에 피로감을 적게 느끼고 싶은 후천적인 요인이 많이 발생하신 분이라면 필라 이온운동화도 좋은 대안이 될수 있을것 같다. 

 

다이어트를 위한 방법은 식이요법이나 약물등으로 해결하는것은 위험할수도 있다. 플러스 알파를 가지고 있는 운동화를 신고 다이어트에 도전하는것은 현명한 다이어트의 방법이 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