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관저상권 맛집

대전은 삼겹살집뿐이 없다? -미스터 뚱돼지 (식객 300)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7.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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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람들만큼 삼겹살 좋아하는 사람도 없을듯 합니다.

특히나 고기집은 삼겹살집으로 어느동네를 가든지 간에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전국에서 비율적으로 삼겹살 집이 가장 많은곳은 대전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삼겹살은 신선한 고기만 잘 공급받을 수 있고 객당 단가만 잘 유지한다면 무난하게 운영할수는 있죠 

미스터 뚱돼지라는 이집은 주변 서민들이 참 많이 찾는곳입니다.  

지민이도 음식점을 왔는데 그림을 그려봅니다.

대전에서 그나마 체인점이 아니고 잘되는 집은 이렇게 돌판을 사용합니다. 

동마다 이렇게 돌판을 사용하는곳은 많이 있습니다.  

지민이도 이렇게 음식을 먹으려고 준비중입니다. 

요즘은 글씨를 쓴다고 항상 연필을 들고 다닙니다. 

 콩나물입니다.

생 콩나물인데 삼겹살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생삼겹을 우선 주문해봅니다.

마늘과 신김치는 고기를 먹을때 필수이죠. 

기본찬은 그냥 무난합니다.  

고기가 잘 익어가니 지민이도 먹을준비를 합니다. 

비계가 적당하게 있어야 먹는 지민이 

예전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 대패삼겹살을 주문합니다. 

대패는 저렴하기는 하지만 구워지면 생삼겹보다 이상하게 고소한것이 돈없을때의 추억이 되살아나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지글지글 잘 익어가는 삼겹살 

식사로 냉면을 주문합니다. 

딱 적당한 가격의 냉면이 좋군요. 

이날 갑자기 냉면을 많이 먹어대는 지민이

냉면의 본맛을 알아서 그런것인가요?

이날은 냉면은 이렇게 먹어야 된다고 하는듯 잘 먹어봅니다.  

 

△ 상호 : 미스터 뚱돼지

△ 메뉴 : 콩나물 생삼겹살 (7,000), 옛날 대패삼겹살 (4,500), 냉면, 소면 (3,000), 누룽지 (3,000), 볶음밥 (2,000), 김치전골 (10,000)

△ 예약문의 : 042-542-0392

△ 주소 : 대전 서구 관저동 1012

△ 버스 :  216 | 201 | 211 | 114

△ 주차 :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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