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관저상권 맛집

'여자만 해물탕' 해물자체를 좋아하신다면 (식객 212)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1. 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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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을 무척 좋아하는지라 해물이 갑자기 땡기는 날이 있습니다.

특히 해물고유의 맛을 보고 싶은날이면 주변을 해매면서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요즘은 해물을 전체적으로 생물을 사용하는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날 찾아간 여자만 해물탕이 생물을 쓴다는것은 아닙니다. 해물탕중 산낙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냉동입니다.

 

만약 신의 물방울의 주인공처럼 민감한 입맛을 가진 분이시던가 해물맛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이라면 제가 포스팅한것을 보고 맛집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될듯 합니다.

 

어디까지나 입맛이 평범하고 해물은 씹는맛으로 먹으면 그만이다라고 생각하신 분이면 괜찮습니다.

  

 우선 보는느낌은 나쁘지는 않습니다. 푸짐하게 한냄비에 담긴 다양한 해물이 먹음직해 보입니다.

 기본찬들이 나옵니다.

 지민이가 굳이 꽁치를 들고 사진을 찍겠다고 해서 사진을 한장 찍어줍니다.

 백김치입니다.

야채전도 이렇게 나와줍니다.

 

 

 

 

 

 

 이제 해물이 어느정도 익어가니 산낙지를 넣어줍니다.

 

 비록 냉동이지만 통오징어도 먹음직스럽게 잘라집니다.

 산낙지가 이제 해물탕에 잘 섞여서 잘 익어가는군요.

 

 지민이도 자기 앞에 놓인 음식을 먹습니다.

 이제 잘익어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관저동은 해물탕집이 마땅한곳이 없습니다. 덕분에 이곳은 주말이면 항상 사람이 붐비는군요.

생물을 많이 사용했더라면 훨씬 깊이있는 맛을 낼텐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갑니다.

 

△ 상호 : 여자만 해물탕

△ 메뉴 : 해물탕 대/소 (55,000/40,000), 아구찜 대/소 (47,000/37,000), 새우찜 대/소 (47,000/37,000), 해물찜 대/소 (49,000/39,000)

△ 예약문의 : 042-545-0808

△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1202

△ 주차 : 전면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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