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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riend 효성'기업도 블로그에 꽂히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6. 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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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커뮤니케이션에 점점 집중을 하는것은 이제 보기 드문일이 아니다. 특히 대기업의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나 TV나 신문을 통한 매스미디어의 광고는 이제 그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세분화된 고객의 선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효성그룹

 

솔직하게는 효성그룹이 무엇을 하는곳인지는 잘 모른다.

친환경 기술을 가지고 사회적인 책임을 한다는 친환경기업효성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소비자 (BtoB, BtoC)에게 다가서고 있다.

 

친환경이라는 것은 이명박정부에서는 에코라는 이름으로 이제 대세처럼 진행되고 있다. 한쪽에서는 환경을 파괴한다는 논란을 안고 있는 사업도 하고 있지만 그래도 2010년의 이슈는 친환경이다.

 

에너지 고갈이라는 인류의 장기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상태에서 풍력과 태양광, CO2 저감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면 친환경 기업이라고 볼 수도 있다.

 

대다수의 대기업이 기업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이 무엇일까? 그리고 트위터등의 SNS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고객과의 소통없이는 장기적인 미래도 없다는 위급함이 아닐까 생각된다. 효성그룹도 “My Friend, 효성” (http://www.hyosungblog.com )이라는 블로그를 오픈하고 운영하고 있는데 기존의 TV를 통해 연예인 이미지를 활용한 이미지 마케팅이나 기업마케팅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효성UCC 동영상

 회사라는것은 많은 제품들이 있고 이 제품들에는 브랜드라는것이 입혀지게 된다. 브랜드라는것은 오랫동안 그 회사가 사업을 해오면서 쌓아온 이미지, 사회공헌에 대한 것들이 함께 묻어나기 날 수 밖에 없다. 140자의 혁명이라는 트위터가 있지만 결국 블로그등의 보조적인 수단중에 하나이자 정보를 빨리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될수 밖에 없다.

 

140자 이내에서 표현할 수 있는 언어의 한계라는것이 명확히 있고 결국 기업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은 기업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기업의 웹사이트의 딱딱한 표현과 누가보아도 재미없는 사이트가 아닌 대화형 채널을 운영하려고 하는것이다. 

 

효성그룹의  “My Friend, 효성”이라는 블로그네임에서 보듯이 이제 기업은 여러분들에게 제품을 팔기 위한 장사꾼이 아닌 친구라는 이름을 가지고 오랜 세월을 존재하기 위한 수단으로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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