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자동차시승기

2010년 현대차의 컨셉카를 감상하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6.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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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동차 회사가 그렇듯이 미래에 출시하게 될 혹은 미래에 반영될 디자인의 컨셉카를 만든다.

르노삼성의 컨셉카와 매우 유사해보이지만 색상에서 현대스러운 느낌을 자랑하는 컨셉트카

문짝을 어떻게 여는건지 보이지 않는걸로 봐서 아마 스마트 키를 가지고 가면 저절로 열리지 않을까라는 기대감

그렇지만 유선형으로 되어있는 전체적인 느낌은 YF소나타에서 조금은 발전한것 같다.  

헤드라이트에서 뒤 횟다까지 이어지는 선이 하나로 쭉 이어진것 같은 느낌

문이 무지하게 크고 넒다. 

 

요즘 SUV 출시 디자인으로 봐서는 CUV의 일종으로 될것 같기도 한데 휠은 확실히 SUV스타일을 닮아가고 있다.

몇인치인지는 명확히 보지 않았지만 18~19인치쯤 될것 같아 보인다.  

전체적으로 전면디자인은YF의 삼엽충 디자인에서 조금은 깔끔해졌다. 

헤드라이트와 그릴로 이어지는 느낌이 일체감이 이어 보이는데

블루 드라이브라는 현대자동차의 컨셉을 그대로 색상에서도 노출을 시켰다.  

 K5의 넓직한 리얼 뷰 미러와 달리 아주 얇게 생긴것이 뒷부분이 잘보일까라는 걱정이 조금은 앞선다.

헤드라이트가 매서워보인다. 

마치 눈이 두개인듯한 착각

깜빡이 기능을 하는것은 어느부위일까? 

푸른색이 감도는 컨셉트카를 보고있자니..약간은 섬뜩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같이 공존한다. 

 유선형으로 디자인된 창은 마치 물고기를 연상시키는데

말그대로 양산형으로 만들기 매우 어려운 디자인의 형태이다.

이 모양이 향후 어떤식으로 뒤바뀜할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뒷테는 스포티지R의 미래형 디자인처럼 보인다. 

그러나..브레이크등같은것은 안보인다는거.

아마 어디인가 숨어있던지 양산형에서는 어디선가 튀어나올듯.  

요즘 대세는 듀얼 머플러인듯 하다. 

2.0에서도 듀얼이 기본처럼 나오는 차량도 있는데 이 컨셉모델도 역시 듀얼 머플러인데 

차량의 전고가 무척 낮아보인다. 

차량의 무게중심이 아래쪽에 있으면 역시 안전성측면에서는 만족할만한 성능을 느낄수도 있을듯 하다.  

 

컨셉카는 대부분 100% 출시되지는 않는데 자동차회사의 기술력이나 디자인의 방향을 알려주긴 하는데 요즘은 소비자의 반응이나 자동차회사들의 광고를 대신하는 수단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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