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자동차시승기

'알페온' 죽쑤던 고급차 시장에서 선전할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5. 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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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페온은 GM대우에서 8월에 출시할 준대형 차이다.

한국에서 준대형 시장은 중형만큼이나 치열한데 현대의 그랜저TG, 기아의 K7, 르삼의 SM7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이제 GM대우에서 나오는 차량은 모두 미국차 답다는 느낌이 온다.

각지고 차체가 커보이는 특징에 어찌보면 군더더기 없는 형태로 쭉 밀어놓은듯한 느낌

GM대우가 준대형 세단 알페온을 내놓기 때문이다.

알페온은 뷰익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개발해 국내 소비자에 맞도록 개선했다고 한다. 

GM대우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두터워보이는 첫인상

플랫폼만 했도 독일 오펠의 인시그니아와 공유했을 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흠

 

알페온은 직분사 엔진을 적용했다. 

"직분사"란 엔진의 연소실 내부에 연료를 직접 분사하는 방식을 말하는 것으로 과거의 분사 방식 즉 흡기밸브 뒤쪽에서 공기의 흡입되는 경로로 연료를 분사하는 것 보다 효율적인 폭발 및 연소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말한다.

대형차와 거의 같은 느낌

르노삼성도 SM7 후속 차종(L47)을 준비 중이라는데 아직 출시까지는 시간이 소요될것 같다 . 

전통적으로 GM대우는 차는 괜찮은데 디자인에서 항상 현대에 밀려왔다. 

GM대우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딱 그 시점에 소비자를 유혹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나오는 현대에 항상 밀렸다. 

 

성능이나 파워로는 괜찮은 대우차의 준대형차 알페온이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는 지켜봐야 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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