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면 자갈치시장 자갈치 시장하면 부산을 떠올릴만큼 자갈치시장은 부산을 찾는이들에게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의 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람들이나 장사하시는 분들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자갈치 시장은 1945년 광복 후에 시장이 형성되었고, 당시에는 남포동 시장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자갈치 시장의 이름의 유래는 한국전쟁이후 자갈밭에 있었던 시장이기에 자갈밭과 곳,장소를 나타내는 처(處)가 경상도 사투리로 발음하게 되어 치가 되어 자갈치가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래도 정조때 생긴 마산 어시장보다는..훨씬 역사가 짦군요.
생선 구이가 손님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포동 남항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금방 찾습니다.
부산역하고도 가까운 편입니다.
이곳은 당연히 생물을 많이 팝니다.
상당히 긴 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생선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산 고등어..아마 한손가격이겠죠?
이야 울산대게인지는 모르겠는데 가득찬 대게가 먹음직해보이고
해물도 맛있어 보입니다.
이건 털게인데..생각외로 사람들도 많이 쪄먹더군요.
갈치값이 금값이었는데 많이 떨어졌습니다.
먹갈치와 은갈치가 은빛 색깔을 자랑하며 손님의 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시장도 둘러봤고 하니..일행들과 앉아서 식사를 할 요량으로 자갈치 시장내의 횟집을 찾았습니다.
참 많은 횟집들이 있습니다.
역시 바닷가라 그런지 스끼도..신선한듯..야채를 제외하고..ㅎㅎ
멍게, 해삼, 개불등이 하나의 스끼로 나옵니다.
사람들이 부산소주를 맛봐야 한다며 하나 주문합니다.
아 그리고 낙지도 있군요
잡어회도 나옵니다.
잡어회도 담백하게..먹을만 하더군요.
다시 대전으로 올라가야 해서 부산과의 짦은시간의 조우는 이쯤하고 올라갑니다.
부산에서 대전까지 참 멀긴 합니다. 서울가는길과는 많이 틀리군요.
'여행을 떠나요(1000) > 한국여행(경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바다의 경험은 기억에 남는다. (0) | 2010.09.12 |
---|---|
남해바다의 꿈을 담은 집을 찾아 (0) | 2010.09.11 |
삼천포시장 시장의 미래와 서민의 애환 (0) | 2010.04.29 |
남해바다에서 어부와 어울리다 (0) | 2010.04.20 |
선진리성과 와룡축제 현장을 찾아서 (0) | 2010.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