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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시장 시장의 미래와 서민의 애환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4.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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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나와유캠페인중에서 시장관련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다. 최근 정부와 지자체는 현대식 상가를 짓고 상인에 대한 각종 교육을 실시하는가 있는데 이미 그 기울어가고 있는 시장을 되살리기에는 역부족인듯 하다. 

 

국민의 정서가 담긴 전통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쏟고 있지만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다. 삼천포 시장도 삼천포에서 오래된 시장중 하나로 이 근처에도 홈플러스가 하나 들어와 있다.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는 삼천포시장의 입구이다.

보통 대형 할인점 등의 공세앞에 재래시장은 많은 부분을 내어 주며 급기야 존립 자체를 우려해야 하는 위기 처해있다고 하지만

 서민 경제를 주름지게 하고 있다는데에는 조금은 동의하기가 어렵다.

 이곳 삼천포중앙시장의 형성시기를 정확히 밝히기는 어렵다.

다만 인근 남해군 창선면과 고성군 하이면, 그리고 삼천포사람들이 삼천포항에서 거래되는 해산물을 중심으로 거래를 하다보니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하게 돼다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다양한 찬들을 파는 시장도 있는데 이곳 삼천포 시장의 특징이라면 바다에서 나는 생물들 위주의 찬이 많다는 사실

  삼천포중앙시장은 종합시장이란 말에서 알수 있듯이 없는것만 빼놓고 다 있다.

 특히 조개류를 많이 팔고 있다. 시장규모면에서는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해산물이 참 많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꼬막으로 쫄깃한 식감이 아주 좋다

 

뛰어다니는 지민이 항상 달리기 시합을 하자고 한다.  

 삼천포 중앙시장이 이런곳이구나 하는 느낌이 절로 든다.

‘삼천포 하면 생선회, 활어회 하면 삼천포’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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