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요리의 향연을 맛보다 (식객 257)

굴에 대해 요즘 포스팅이 없어서 전민동의 한 음식점을 찾아가 봤습니다.

이집에서는 딱 두가지만 맛봤습니다.

굴은 뭐니뭐니 해도 통영이 가장 유명한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천북도 있지만 그래도 한국사람의 인식상 통영이 가장 유명하죠.  

 

통영의 굴국밥과 밀면을 함께한다는 음식점입니다.

밀면과 굴국밥을 함께 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우선 굴로 만든 식사는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나름 정갈한 찬들이 나옵니다.

이곳도 그다지 양이 많지 않은것이 음식재활용을 안한다는 기대감을 살포시 해봅니다.

전도 나옵니다.

노릇하게 익혀진 전

 

 

 

전 굴 된장 비빔밥을 주문합니다.

푸짐한 양의 굴과 야채가 푸짐합니다.

꼭 강된장같은 느낌의 된장입니다.

이 된장을 넣고 비벼먹으면 매콤한듯 하면서 담백한 느낌이 좋습니다.

굴로 낸 육수인것 같은데 시원하면서 알싸한것이 좋습니다.

매생이 굴국밥입니다.

매생이를 많이 모르실텐데 매생이는 갈파랫과의 해조입니다.

아주 부드러우면서 단맛이 특징이죠.

잘 비벼서 한입을 먹어보니 잘 익은 굴과 야채가 어우러져서 점심에 포만감을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굴요리로 손님을 맞이하는 이곳의 저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점심은 풍족한듯 합니다.

 

 

△ 상호 : 통영 굴국밥 & 밀면 전문점

△ 메뉴 : 밀면 (5,000), 비빔면 (5,000), 매생이굴전 (10,000), 멍게비빔밥 (6,000), 굴된장 비빔밥 (6,000), 굴 돌솥비빔밥 (6,000), 매생이굴국밥 (6,000), 굴국밥 (6,000), 굴 탕 (6,000)

△ 예약문의 : 042-862-4459

△ 주소 : 대전 유성구 전민동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