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전민동상권 맛집

직장인 점심 7,000원으로 부족하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4. 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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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가 정말 천정부지로 솟는 느낌입니다. 이제 점심값은 평균 6,000원을 넘어 7,000원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스시는 가격대가 있어서 상당히 비싼 메뉴중에 하나입니다.

 

물가를 보면 그런말을 하고 싶더군요. 업체들이 물가가 올라서 가격을 올리는건가요? 아니면 물가를 올리는겁니까?

 

아무튼 이날의 점심은 스시안으로 방문을 해봤습니다. 가격대도 무난하고 먹을만할것 같다는 이 곳은 남자들이 먹기에는 조금 부족할듯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초밥전문점 스시안이라는 곳은 규모는 조금은 영세한 편입니다.

 

 

전민동의 복잡복잡한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차세우기가 참 안좋은 곳이죠

벌써 여러분들이 와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우 협소한곳이라서 몇팀오면 그냥 가득 차는 곳입니다.

이곳의 계란찜은 이렇게 부드럽게 나옵니다. 정말 부드럽더군요. 너무 부드러우면 텁텁하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수준입니다.

장국은 그냥 평범한 수준입니다.

점심의 입맛을 살리려면 샐러드도 나와줘야죠.

모밀국수를 선택해서 초밥과 같이 즐길수도 있습니다.

전 알밥과 초밥을 주문했습니다. 듬뿍 들어가 보이지만 그릇이 작아서 요기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밥은 캘리포니아롤 두개에 초밥 4 피스정도 나옵니다. 식사량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조금 적다고 느껴지겠네요.

 

초밥은 신성동의 하루에의 품질이 조금 높은편이고 이곳은 괜찮긴 하지만 조금은 빈약하지만 7,000원에 먹는 점심이니까요. ㅎㅎ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점심으로 스시를 먹고 싶어집니다. 물가가 끝없이 올라가는것 같은데 이제 만원짜리 한장으로 점심 한끼만 해결하게 되는 때가 얼마 안남은것 같아 주머니가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멀리서까지 이곳을 찾아갈만은 곳은 아니지만 근처에 가서 점심이나 정식을 간단히 먹고 싶을때 괜찮은곳입니다. ㅎㅎ

 

△ 상호 : 스시안

△ 메뉴 : 초밥정식 (7,000)

△ 예약 : 042-861-5084

△ 주소 :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303-13

△ 주차 :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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