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자연이 준 거대한 작품

진안은 애저찜,인삼 ,더덕, 돼지고기가 유명한 곳입니다  

 그곳에서 조금더 가면 마이산이라는 관광명소가 나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을건데 그리 높지 않은 산세와 볼거리가 많은 이곳은 많은 관광객이 찾죠.

높이 678m. 진안고원에 있는 2개의 암봉으로, 신라시대에는 서다산, 고려시대에는 용출산이라고도 했으며,

조선시대부터는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돼지고기가 많이 유명합니다. 

아주 맛집정도는 아니더라도 보기에는 좋습니다. 

밥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들어가볼까하는 식욕이 발길을 끌더군요.

 

먹음직하게 익어가는 돼지고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동학사 앞에 있는 음식점보다 이곳이 훨씬 나은듯 합니다.

 

좀 특이하게 생긴돌을 가져다 놓고 그림을 그려놓았습니다. 

이곳은 은수사에서 남쪽 약 2km에는 금당사로 금당사 경내에는 은행나무에

조각된 금당사목불좌상(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금당사괘불(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4호) 등이 있습니다.  

해탈한듯한 장승이 웃으면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기반암은 수성암이며, 산 전체가 거대한 암석산이나 정상에는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사방이 급경사로 이루어졌으며, 남쪽과 북쪽 사면에서는 섬진강과 금강의 지류가 각각 발원하는곳입니다.  

지민이도 이날 2k를 넘게 걸어올라갔다가 걸어내려옵니다. 한 5k쯤은 산행을 한것 같습니다. 

저 멀리 장관이네요. 

 이곳에서 보면 남쪽 사면은 식생이 빈약한 반면, 풍화작용으로 암석의 측면에 동굴 형태의 구멍이 생기는 타포니(taffoni)가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이쯤에서 한숨을 쉬면서 쉬어주는 지민이 

바로 이곳이 탑사를 들어가는입구입니다. 

 이렇게 군데군데에 나무를 심어놓기도 하고

자 지민이도 거의 도착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힘들어하더니 잘 따라옵니다

내려갈때는 뛰어가기도 합니다.  

 

 

 

암마이봉 남쪽 기슭에 위치하는 탑사(塔舍：전라북도 기념물 제35호)는 자연석으로 절묘하게

쌓아올린 원추형기둥과도 같은 80여 개의 돌탑이며, 마이산 신 등을 모시는 탑이 있는 암자입니다.

지민이도 열심이..조금더 

저 멀리 보이는 동봉을 숫마이봉(667m), 서봉을 암마이봉(673m)이라고도 합니다. 

이날 다시 친해진 지영이와 열심이 올라갑니다. 

 

이곳은 섬진강의 발원지라고 해서 물을 떠마실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관광객이 쌓은것도 있고 원래 쌓여있던것도 있지만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이 탑을 쌓은 이갑룡 처사(본명 경의, 호 석정)는 1860년 3월 25일 임실군 둔남면  둔덕리에서 태어난 효령대군 16대 손이라고 합니다.

 수행을 위해 25세때 마이산에 들어와  솔잎으로 생식을 하며 수도 하던중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데 이곳에 탑을 쌓을때 가장 많이 사용한 기술이 축지법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허경영이 왜 생각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쌓아올린 지 100여 년이 지났으나, 강한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아

더욱 신비감을 주며 중생들을 구제하고 만인들의 죄를 속죄한다는 뜻으로 만불탑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사자나 동물만 보면 타고 싶어하는 지민이

이제 꼭대기에 올라와서 돌아다니면서 살펴보는 지민이 

얼음이 고드름처럼 얼어 있는데 녹아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계속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는군요. 

그래도 떨어지는걸 보니 볼만하더군요. 

이렇게 갑자기 떨어집니다. 

코끼리도 타보는 지민이

이곳의 탑은 쌓은 것은 2가지 방식이 있는데 피라밋 형식과 일자형 탑인데 피라밋 형식의 탑은 팔진도법에 의해

타원형으로 돌아 올라가며 밖으로 돌을 쌓고 안으로 자갈을 채우고 그속 가운데 비문을 넣고 올라가며 쌓은것이라고 합니다.

잉어에 대한 전설, 용의 전설등 많은 이야기등 다양한 전설을 가지고 있으면서 한국의 불가사의라는 마이산

 

이날의 여행도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 상호 : 마이산 도립공원

△ 메뉴 : 애저찜(20,000~30,000), 돼지고기 (5,000~7,000)

△ 주소 :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진안읍 단양리

 

△ 주차 : 전면주차장 (2,000), 입장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