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휴양림은 2~3회정도 가는것 같습니다.
친구들이나 친척들과의 모임에서 가는데 산림욕도 즐길겸 일상에서 탈출하는 목적으로 갑니다.
이번에 간곳은 전라북도에 있는 운장산 자연휴양림입니다.
이곳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대전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이곳이 일행이 묵었던곳입니다.
ㅎ..이날 참석한 가족수는 6가족입니다.
적지 않은 인원과 애들까지 있어서 북적북적하더군요.
이렇게 밥이 맛있어 본것도 오래간만인듯 합니다.
특히 친구가 40kg이나 가져온 이 쌀은 7부도정을 해서 더 고소하고 쫀듯합니다.
몸이 그냥 좋아지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도착했습니다.
지민이도 일행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택배로 받았습니다.
굴로 유명한곳은 천북이나 통영인데 전 통영굴이 요즘 더 좋더군요.
천북굴은 조금 알이 작은감이 드는데 통영굴이 좀더 실한 느낌입니다.
자 지민이 옷도 정리하고 먹을준비를 해야죠
지민이의 친구입니다. 지민이보다 10cm쯤은 더 큰 친구인데 나이는 같습니다.
태어난 날이 3일차이입니다.
지민이보다 많이 쑥쓰러워합니다.
자..이렇게 고기와 상추 등을 준비하고 남자들은 바깥에서 굽기 시작합니다.
저녁에 재미있게 놀고 있는 지민이와 친구..
여자애들은 이렇게 둘뿐..나머지는 다 남자애들입니다.
다음날 근처의 관광지에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는 지민이
아는이들과 같이한 고기와 굴을 더 맛있고 특히 쌀은 너무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백미가 점도가 강해서 위에 머무는 시간도 더 길고 위장에 더 부담을 줄 뿐 아니라 섬유질도 적어서 변비의 원인이 됩니다.
현미는 혀끝으로 느껴지는 느낌만 거칠 뿐 우리 몸 안에 들어온 뒤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로 작용합니다.
씨눈을 모두 깎은 백미보다 비타민, 단백질, 지방질, 미네랄, 섬유질 등이 많기 때문에 훨씬 소화흡수가 잘 됩니다.
대신 조직이 단단하니까 꼭꼭 씹어서 삼키는 연습을 시키면 될것 같습니다.
이제 하아얀 쌀밥보다 약간은 색깔있는 현미가 더 좋아진 1인입니다.
△ 상호 : 운장산 자연휴양림
△ 메뉴 : 돼지고기 삼겹살 (국산-40,000), 돼지고기 목살 (국산-20,000), 통영 굴 10KG (택배비 포함 18,000), 쌀 (친구 아버지 청양산 7도 도정 현미), 김치 (보령 장모님표 김치), 장조림 (지민이 엄마표 수제 장조림), 김치찌게 (보령 장모님표 김치에 국산돼지를 포함한 현지 생산형 음식), 김 (친한 친구 협찬), 라면, 소주,,맥주,,각종 드링크, 음료수, 과자..등등
△ 예약문의 : 063-432-1193
△ 주소 : 전북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산 183번지
△ 주차 : 전면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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