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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바다속으로' 참치와 소주의 궁합 (식객 191)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11.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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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그토록 좋아한다는 참치..붉은살 생선으로 들어갑니다.

회를 좋아하는 단계가 흰살 생선에서 붉은살 생선으로 이동하고 일반 활어에서 선어쪽으로 이동한다는것은 맞는말인듯 합니다.

특히 회맛을 아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그런 경향이 다분합니다.

 

참치는 고등어과에 속하는 등푸른 생선의 대표적인 어종으로 생선으로 한국에서는 다랑어, 일본에서는 마구로(眞墨), 미국에서는 튜너(tuna)라 부릅니다.

그리고 참치회를 드시려면 참기름을 찍어서 김에 싸먹으면 방법도 있고 간장에 찍어먹는 방법도 있지만

김에 소금이 너무 많을경우 참치 고유의 맛이 잘 안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참치집이 많지 않은 관저동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름 인테리어가 감각적으로 보입니다.

New Trend, New Culture 새로움을 추구하는 컨셉 

지민이도 맛나게 먹으려 준비중입니다.  

 속을 보호하라고 죽이 나와줍니다.

신선한 야채로 입맛을 돋구어줍니다. 

초생강과 신김치 등.. 

지민이가 단무지를 무지 좋아합니다.  

양념된 생선찜이 나와주네요. 

헉..왜 자꾸 먹여주지..하는 듯한 지민이의 표정..흑백으로 보입니다. 

초밥이 여섯피스가 나옵니다.  

먼저 기본이 깔립니다. 우선 와사비를 살짝묻혀서 간장에 살짝찍고 무순을 싸서 먹으면 신선하면서도 담백한 참치의 본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먹은다음 장국을 마셔도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입니다. 

머리부위 살이 나오는데 적당하게 기름기가 있어서 더 풍미가 좋군요. 

 

 

 

지민이의 상차림입니다. 조그맣게 잘라서 간장에 찍어주면 아주 잘 먹습니다. 

바로 이맛이야 하는 표정의 지민이 

횟집이고 참치집이고 빠질수 없는 단골 메뉴인 꽁치입니다. 

 맛나게 먹는 지민이입니다.

 두번째로 참치 세트가 나와줍니다.

 

 

 

 

 

계란찜이 나옵니다.  

 

나름 예술가적인 시각으로 그림을 쳐다보고 있는 지민이

많이 먹었는지 이제는 그만먹는다고 하는군요.

이날 먹은 메뉴는 특(27,000)으로 기본적인 가격의 차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치는 많이 준다고 좋아하는 생선이 아니니 다양한 부위를 서비스로 잘주는곳은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참치부위는 크게 아래처럼 나뉘어져 있습니다.

 

* 도로(toro) - 지방분이 풍부하고 입에서 녹는 부드러운 부위로서 초밥이나 횟감으로 사용된다.
                    일본에서는 참다랑어의 도로만을 도로라 부른다고 한다.
* 오도로(otoro) - 참치의 뱃살로서 참치의 부위중 지방이 가장 많은 부위를 말한다.
* 주도로(chudoro) - 옆구리살로서 지방이 풍부한 부위이다.
* 새도로(setoro) - 등살을 말한다.
* 아카미(akami) - 참치의 속살로서 나무의 나이테처럼 결이 있으며 선명한 붉은 색 을 띠고 있다.

 

 

△ 상호 : 참치바다속으로

△ 메뉴 : 바닷속으로 (19,000), 특 (27,000), 스폐셜 (37,000), 로얄 스페셜 (50,000), 블루로얄스페샬 (70,000)

△ 예약문의 : 042-541-5445

△ 주소 : 대전 서구 관저동 1307

△ 주차 :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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