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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만세' 전복의 모든요리를 담다 (식객 179)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10. 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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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요리가 생각날때 찾아달라는 전복만세

이제 대전에서 전복을 먹을때면 이곳을 많이 찾는듯 합니다.

오픈한지가 어언..수년이 흘렀는지 벌써 분점을 내기 시작하는 이곳을 충청투데이의 행사와 같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전복이 저렴한 음식에 속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대중화에 근접했습니다.

 

만년동 서구보건소 부근에 가면 이곳을 찾을수 있습니다. 

기본찬이 셋팅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전복무침입니다. 전복의 고유의 맛도 즐길수 있지만 야채와 잘 어우러져 전복의 본맛을 즐길수 있는 메뉴중 하나인데 섭섭지 않게 들어있는 전복과 잘비벼서 먹으면 바다향을 한껏 머금은 전복과 오돌오돌 씹히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바다의 귀족이였다는 전복회입니다. 얇게 잘 썰어져서 나오는데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고소하고 향긋한 바다내음이 배어 나옵니다. 

 이것이 자양강장의 극치 전복 내장인데 전복내장은 게웃이라 하여 젓갈로 담가 먹기도 합니다.

기본찬인데 중간중간 나옵니다. 

기본 스끼인데 연어와 야채 그리고 날치알이 올려져서 나오는데 기본스끼중 깔끔함과 나름 고급스러움을 느낄수 있죠 

양상치와 연어 그리고 날치알 무순을 사다가 이리 해먹어도 괜찮을듯 합니다. 

이것은 전복미역국으로 잘게 잘려서 들어간 전복을 잘 찾아보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전복구이..전복회의 차가움이 이내 못마땅한 사람들은 이 구이도 좋을듯 합니다.

살아있는 전복을 올려서 구워먹는데 괴로워하는것이 눈에 보이기는 하지만 맛있는것을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잘 구워진 전복을 먹기 좋게 잘라 놓습니다. 

이제 하나를 가져와서 제 접시에 놓고 먹기전 사진 한장을 찍어봅니다.

야들야들한 전복의 살과 고소한 전복내장이 입안에 착착 감깁니다.  

 이것은 새우와 전복과의 조우가 이루어진 전복 튀김메뉴입니다.

튀김이란 텁텁해지기 마련인데 재료 본연의 맛은 잘살리면서 튀김옷은 얇게 입혀서 그런지 맛이 더욱 좋군요.

 

전복만세의 모든요리를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이날 먹은 메뉴만으로도 전복으로 몸이 좋아진듯한 느낌을 받은 하루입니다.

 

△ 상호 : 전복만세

△ 메뉴 : 전복삼계탕 일반/특 (12,000/15,000), 전복뚝배기 (12,000), 전복회덮밥 (6,000), 2인코스 (60,000), 전복회특선 점심/저녁 (17,000/20,000)

△ 예약문의 : 042-487-2829

△ 주소 : 대선 서구 만년동 354

△ 주차 : 건물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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