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충청)

한반도 선조들의 흔적 석장리 박물관을 찾아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3. 1. 20:49
728x90
반응형

공주에서 대전으로 가는길은 수없이 왔다갔다 했지만 가는길에 있는 석장리 박물관을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매번..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못가보았던 석장리 박물관을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경건(?)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갔습니다.

 

이곳은 공주시민이 아닌이상 유료입장입니다. 성인이 1,500원 초등학생이 700원인가 했던것 같습니다. 반만년의 유구함을 넘어서서, 수십만 년 전 영원의 세계로 이어지는 선사문화가 있었다는데 이곳은 관련시설을 잘 갖추어 놓고 있습니다.  가는길은 공주에서 대전 가는 길 중간쯤에 있습니다.

 

석장리 박물관은 꽤 오래전부터 발굴해서 90년대 초반에 발굴이 끝난곳입니다.

 

 

 

 석장리박물관이라고 알려주는 표식입니다.

 

 이곳이 석장리 박물관 출입구

석장리 박물관은 발굴이 끝나고 정리된 후에 2006년에 충남 공주시 장기면 장암리에서 문을 열였다.

 각종 동물의 뼈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동물등의 뼈..

 인류가 진화하는 단계를 보여주는 두개골 유물입니다.

 열심이 사냥한것을 나르는 유인원들

 지민이도 유심히 쳐다봅니다.

 사냥한것을 구워서 먹고 있습니다.

 움막생활을 한 선사시대 사람들

 사냥을 참 편하게 합니다. 사슴은 그냥 멀끄러미..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설정이지만 재미있군요

 

 모형들을 유심히 쳐다보고 있는 지민이

 실제로 집터를 그대로 보존해서 박물관 안에 놔두었습니다.

 

 

 

 

 

 

 

 박물관 견학온애들도 많이 있네요.

 지민이가 실내에서 그린것으로 받은 목걸이를 차고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한반도에서 석기시대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해방 이후에 국내 할자들의 노력에 의해 1964년 이곳에서 석장리 유적이 발견되면서 고고학 역사에 새로운 흔적을 남기게 되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