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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 논산 딸기 따먹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4. 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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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도 빠르게 여름이 온것같은 어느날 딸기를 따러 갔습니다.

 

2008년에는 4월 9일 총선이 있던날 갔는데 거의 1년이 경과한 2009년 4월 12일 딸기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역시 대전에서는 가까운 논산근처로 발길을 했습니다. 마침 2009 논산딸기 축제가 4월 10~12일까지 열리는 때에 맞춰서 가게 되었습니다.

 

논산은 청정딸기산업특구라고 불릴만큼 지역소득에 엄청나게 일조를 하고 있는 과실중 하나입니다.

 

온도는 거의 28도쯤되는 초여름 날씨라 얼굴까지 타가면서 열심이 지민이와 돌아다녔습니다.

 

 

 작년에 갔던곳과는 다른곳으로 갔습니다. 작년에 간곳은 밭딸기 재배였고 이곳은 수경으로 재배하는 딸기입니다.

 기름진 농토 논산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재배한다는 딸기를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가게된 지민이

 작년에 갔던곳과 하우스의 길이는 비슷하나 밭딸기가 아니라서 좀 높게 딸기가 열려 있습니다.

 당도가 높고 단단하다는 바로 그 논산딸기..우선 사진한장 먼저 찍어봅니다.

 이제 근접사진입니다. 딸기 표면에서 물기가 뚝뚝떨어질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나옵니다.

 지민이도 한입 먹어보려고 입을 벌려봅니다.

 이날 같이 간 아빠 친구 아들 형준이입니다.

 자..딸기들 사이에서 지민이 사진을 한장 찍어봅니다.

 지민이도 정신없이 따먹었건만..아직도 딸기는 많이 있네요.

 작년에는 어지간히 옷에 흘리면서 먹더만 올해는 흘린자국이 없을정도로 노련해진건지..한살 더 먹어서 그런건지 두가지 중하나일겁니다.

 지민이도 자기가 딴 딸기를 들고 사진을 한장 찍어봅니다.

 다시 한장을 찍어달라는 지민이입니다.

 그냥 분위기있는 지민이 사진을 한장 더 찍어봅니다.

 딸기를 사먹을때는 그렇게 빨리 없어지던 것이 1인당 8,000원씩 내고 먹으니 왜이리 배가 빨리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딸기 인절미입니다. 이날 한팩정도는 먹으라고 무료로 제공해주십니다.

 점심때 맞춰서 갔더니 밥까지 제공해주시는 후덕한 주인내외입니다.

 딸기를 얼려놓고 여름에 더울때마다 갈아서 먹을요량과 딸기쨈도 만들려고 15,000원어치를 사왔습니다.

 이것이 얼마만큼의 양인지 지민이가 잡고 폼을 잡아봅니다.

 

이제 매년 연례행사가 되어버릴것 같은 딸기체험은 지민이에게도 익숙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2009 논산딸기 축제를 보러 떠나갑니다. 식객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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