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갈마동 맛집

한우만 사용한다는 갈마동 웰빙 육사시미 (식객 백열두번째)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2. 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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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폰으로 찍은사진으로 식객 글을 올립니다.

 

갑작스럽게 지민이와 식사를 하게 되어서 집근처에 위치한 이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을 가는길은 갈마아파트 3거리에서 갈마 아파트 방향으로 1km쯤 올라가면 우측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는것은 쉬울듯 합니다.

 

 

 이곳은 조그마한 정육점처럼 식당입구에 구성을 해놓고 신선한 고기를 가져온다는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선 육회를 시켜봅니다. 육회는 대 (30,000), 중(20,000)이 있고 육사시미는 대 (40,000), 중 (30,000)이 있습니다.

 

육회는 양념과 잘 어우러져서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그리 맵지 않아서 지민이도 잘 먹더군요.

 기본찬입니다. 반찬을 남기지 않은곳인지 조금씩 덜어서 나옵니다.

 기본 고기국과 간, 천엽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저 고기국에 밥 말아서 애들 주면 무지 잘먹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민이도 상당히 좋아하더군요.

 이곳 내부 사진입니다. 가격대는 여타 정육점형 소고기집과 비슷하고 품질은 괜찮습니다. 보통 구이는 150g기준으로 15,000 ~ 25,000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민이도 이날은 고기를 많이 먹었습니다. 또 지민이가 맛없는 고기는 안먹기에 질 좋은 고기로만 사주어야 한다는 가난한 아빠의 고민이..묻어납니다.

 고기를 먹고 육회 비빔밥을 시켰는데 이것은 지민이가 먹기에 좀 매운양념이 있어서 제가 다 먹었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뒷편과 식당건너편의 공터에 공간이 있어서 그다지 좁은편은 아닙니다. 단체도 환영한다고는 하더군요. 기본적으로 찬을 만드는 솜씨도 있는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육사시미가 제일 나은듯 하나 이날은 육회로 만족하고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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