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용문·탄방·가장동 맛집

저렴한 서민들의 횟집 만원의 행복 (식객 백여덞번째)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2. 9. 11:37
728x90
반응형

겨울은 회의 계절이라고도 합니다.

 

이날은 저녁을 먹으려고 주변을 돌아다니던중 가장동 래미안 1단지와 2단지 사이길로 들어가서 1k쯤 올라가면 우측에 위치한 '만원의 행복'이라는 횟집에 들어갔습니다.

 

 

 상호이름은 청호수산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냥 동네의 흔한 횟집처럼 보입니다.

 기본 스끼들이 나옵니다.

 가격대는 10,000짜리 기본찬부터 최고 50,000원정도까지 있는데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소주한잔을 마시려고 이곳은 찾는 주민들이 꽤 있을듯 합니다. 이날도 사람은 있는편이군요.

 그냥 먹을만한 스끼로만 나옵니다. 양은 좀 적지만 나름 깔끔합니다.

 

 자다가 일어난 지민이입니다. 부시시한 지민이 기분이 별로 안좋은듯 합니다.

 이날 시킨 우럭 중(23,000)입니다. 두께는 적당한듯한데 양은 좀 적은듯 합니다.

 짜증내면서 콩을 까먹고 있는 지민이입니다.

 나중에 나온 메로구이입니다.

 추가로 주문한 키조개 회입니다. 개인적으로 키조개를 좋아하는데 이날 지민이도 여러점 먹었습니다.

 

이곳은 가격은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앞쪽에 있었던 일행이 여자나 남자나 줄담배를 피운덕분에 상당히 불쾌했던 저녁식사가 되어버렸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