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서울)

식객 첫걸음 맛의 시작 (설렁탕)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7. 10. 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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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날이..28개월인데 맛을 알면 얼마나 알겠어요. ^^

 

지민이가요..드디어 아빠로 인하여 허영만의 식객여행지를 찾아서 맛이라는것을 찾아가려구요. ㅎ

 

첫번째로 가본곳이에요. 머 저야..여기 갈때까지 낮잠만 자고 있었고 도착해보니 그럴듯해 보이는 음식점이네요. 서울은 낯선곳이라서 그런지 영 와닿지는 않네요. 사진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한문옆에 있는 그림만 눈에 들어옵니다.

 

첫인상은 고풍스럽기보다는 무언가 고급스럽기도 하면서 묘한 이질감이 드는것 같습니다. 차들을 보니까 음식의 가격대가 대략보여요.

벽면에 보니까 집에서 많이보던 만화그림들이 있고 허영만의 식객이 큼지막하게 보이네요. ㅋㅋ 

들어가서 분위기가 어떤가 해서 한장을 찍어봤는데 여기(벽제갈비) 가 아니고 별관(봉피앙) 으로 가라 합니다. 혹시 싼것을 먹어서 옮기라고 하나 해서 눈치를 봤는데 그런건 아닌거 같고 들리는 말로는 가장 맛있는 온도가 여기까지 오면 다 식어서 안된다고 하네요. 가장 맛있는 온도가 60~65도라나..ㅡ.ㅡ 

 

 사진은 잘 못찍지만 열심이 폼잡고 있습니다.

본관의 내부분위기에요. 앞에 보면 그릇같은게 있는데 이게 오래된거라네요. 그리고 가격이..많이 비싸요.

옮겨서 사진을 다시 한장찍었어요.

보통 밥 한그릇에 5천원정도 하지 않나요?..한그릇에 8천원이라니 매일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 합니다. 물론 제가 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비싼것 같아요 이모들이 용돈줄때도 만원씩 주시는데..

 

 내부 사진도 한장 더 찍고.

 가격은 싼편은 아니군요..자주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또 설렁탕을 맛있게 먹으려면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어야 한다는데 아직 매운것을 잘 못먹을때라 아빠의 말을 빌리면 설렁탕에 안성맞춤처럼 약간 단듯하면서도 입안에서 도는 감칠맛이 설렁탕의 사골국물과 잘어울린다고 하니 그런거겠죠?

 

 지금까지 찍은사진도 한번 보는 중이에요.

 제가 제일 잘먹을 수 있는 설렁탕이 나오자 우선 한수저를 떠서 입안에 넣는순간 깔끔한듯하면서도 개운한 것 같네요..ㅋㅋ..중략...이제 설렁탕속에 들어가있는 국물과 고기를 한점 얹어서 먹자 씹는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참 좋은 고기(설렁탕은 보통..이그니, 양지, 머리)를 쓴다는 느낌이 전해져 오는것이 그동안 배고팠던 느낌을 한번에 날려버리면서 이런게 설렁탕이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해줍니다. 소의 고기와 뼈에서 우러나오는 진하고 깊은 국물의 맛! 이게 정답입니다.

 사진찍을것도 다 찍었으니 한수저정도 시식을 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의 식객 맛탐방은 이정도에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다음에도 지민이의 식객을 찾아주시면 많은 정보를 전해드릴께요 ^^

 

혹시 가시려는 분들을 위해 전화번호를 남겨드립니다. 

첫걸음편은 식객 11권 도시의 수도승편에 나온..24시간 승부의 주인공이라는데 요즘 하도 취직들이 안되서 마음이 아픈이야기가 조금.. 설렁탕하면 저는 처음 먹어보지만 그 맛의 차이도 상당히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여기를 찾아간 이야기부터 하면 이곳은 서울에서도 상당히 동쪽에 있는곳으로 송파구 방이동에 있어서 서울에서 서쪽에 살면 마음먹지 않는 이상 찾아가는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서울 벽제갈비 설렁탕 (02-415-5522)

식객 두번째 추억의 음식 오댕집 부대찌게

식객 세번째 돼지고기 열전 평안도 족발집

식객 네번째이야기 평창 허브나라 허브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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