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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가기전에 꼭 먹어봐야 할 제철 회중에는 도다리가 있습니다.
특히 강도다리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염분에 대한 내성이 강하여 바다와 인접한 강이나 호수에서도 서식할 수 있는 어종입니다.
봄 (3~4월)에 맛이 제일 좋은 어종인데 바다 밑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서 헤엄치는 어종인데 가자미목 가지미과의 바닷물고기로 보통 많이 작은편으로 최대 길이가 30cm가 넘지 않습니다. 횟감용으로는 최고급 어종에 속하는 만큼 맛도일품입니다.
회를 먹는방법은 두가지인데 보통 회를 뜨는 방식으로 먹기도 하고 세꼬시로도 먹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보통 회를 뜨는 방식으로 떠달라고 해서 집에서 소주와 곁들여 먹었습니다.
도다리를 먹기전에 한껏 자기기분에 들떠서 연주하고 있는 지민이
지금봐도 군침이 돌만큼 맛있는 도다리회..찰지면서도 고소하고 쫄깃하기가 일품입니다. 봄만되면 생각나는 회로 가격은 비싼편입니다. 만약 도다리로 배를 채우려고 했다가는..2명이서 10만원어치는 족히 먹을겁니다. 보통 키로에 3만원~3만5천원으로 다른 어종과 틀려서 그양이 훨씬 적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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