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왕이로소이다, 너무 빨리 복귀한 거지 주지훈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한국판 왕자와 거지를 그리고 있다. 그것도 조선에서 가장 현명한 임금이라는 세종이 그 주인공인데 주연배우가 주지훈이라는데에 껄끄러운 부분이 없잖아 있다. 이 영화는 조연의 라인업이 다른 영화에 비해 손색이 없을만큼 갖추어져 있다. 감독의 비틀기 의도가..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08.09
돈의 맛, 돈의 색깔은 파멸처럼 진하다 돈이 색깔이 가지고 있다면 아마도 진하디 진한 붉은색이던가 보라색일 가능성이 높다. 정열적이면서 자신이 불타는것을 모르게 만드는것이 바로 돈의 속성이고 고귀한척하면서 가장 지저분하게 인간들사에 끼어드는것이 돈이다. 많은 사건사고들을 보면 파멸의 중심에 돈이 있는경우..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5.22
'헤드' 영화보는 사람도 최악의 하루로 만드는 영화 영화를 찍는 감독의 의도가 무엇이었을까? 헤드라는것이 특종의 헤드라인의 헤드에서 따왔다고 한다. 최악의 하루를 그린다고 하는데 보는 사람도 이걸 보고 최악의 하루로 느끼게 해주려고 노력하는듯 하다. 기대하기로는 정말 나름의 스릴을 가지고 스피디한 극적인전개를 예상할것 같으나 이게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1.06.08
'위험한 상견례' 과거에서 코미디를 현실에서 멜로를 그리다 위험한 상견례라는 영화는 복싱대회에 출전했던 이시영때문에 더 유명해진 영화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상견례가 보통 남자나 여자에게는 위험하지는 않지만 매우 어려운 자리이다. 그런데 위험해진 상견례라고 하면 무언가 복선을 깔아놓은듯한 느낌이 든다. 감독은 위험해지기 위해서 극단적인 지..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