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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관객의 재미를 훔쳐버린 영화

금보다 더 귀한 얼음을 훔치려 모였다는 조선 최고의 꾼들은 마치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도둑들과 시대만 틀린 유사컨셉의 영화이다. 멀 훔쳐야 하고 훔치면 대박나는 이야기가 최근의 트랜드이다. 누군가의 호주머니를 털어야 흥행을 할 수 있으니 그런 점에서 보면 도둑들은 과도하게 ..

5백만불의 사나이, 한국영화는 돈빼면 소재가 없나?

요근래 나온 영화와 앞으로 나온 영화는 모두 돈으로 엮여져 있다. 미쓰GO, 아부의 왕, 5백만불의 사나이, 도둑들등 모두 컨셉은 조금씩 틀리지만 돈이 물려 있다.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역시 돈을 둘러싼 이들의 복잡한 관계가 얽히고 섥혀 있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영화에..

'써니' 지나간 과거로의 회귀에 젖어드는 추억

써니는 여자들 지금의 30~40대들이 보기에 즐겁고 유쾌한 스타일의 영화이다. 그들의 블록버스터라고 할까? 대박정도의 수준의 영화는 아니지만 충분히 추억과 감정을 충실히 표현해내고 있다. 흔히 말하는 7공주의 추억은 대다수의 소녀들이 가지고 있지는 않다. 게다가 이들은 대부분 비주얼이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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