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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생 4

돈암서원의 주인공 김장생의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

돈암서원은 논산을 대표하는 서원이기도 하면서 충청유학의 대표인물인 김장생의 이야기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김장생 역시 부모와 그 뿌리가 있었던 사람으로 논산에는 그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돈암서원에는 ‘정회당’이라는 편액을 건 김계휘 선생은 이곳에서 강학을 하며 후학을 양성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응도당 옆에 있는 정회당은 약 460여 년 된 건물로 고운사 터에서 1954년에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되면 협약을 맺게 되는데 영문과 한자 등으로 같이 그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그 뿌리도 역시 조상에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모선재라는 재실이 있는데 재실은 무덤이나 사당 옆에 제사를 지내려고 지은 집으로 18세기 초반에 자손들이 세운 것으로 알려진 집입니다. 이..

사계고택 인문음악회가 열린 계룡시 사계고택

지난주에 여행차 논산을 찾았다가 오는 길에 계룡시의 한 고택을 들려보았습니다. 한 해에 한번씩 인문음악회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흔하게 거론되는 십만 양병설을 이야기했다는 이이의 이야기를 듣고 김장생은 나라에 큰일이 터질 것이라고 예견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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