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들, 이 영화 재미있는건가? 엉뚱한건가? 무섭게 웃겨주려는 의도로 찍은 영화 점쟁이들은 나름의 틈새시장을 노린 영화이다. CJ가 열심히 밀었던 도둑들의 탄력이 조금씩 없어질즈음 광해가 그 공간을 채워나가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판에서도 대선을 의식하는듯 왕에 대한 이야기 투성이다. 혼자서 모든것을 개척해낸것 같은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10.08
나는 왕이로소이다, 너무 빨리 복귀한 거지 주지훈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한국판 왕자와 거지를 그리고 있다. 그것도 조선에서 가장 현명한 임금이라는 세종이 그 주인공인데 주연배우가 주지훈이라는데에 껄끄러운 부분이 없잖아 있다. 이 영화는 조연의 라인업이 다른 영화에 비해 손색이 없을만큼 갖추어져 있다. 감독의 비틀기 의도가..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08.09
'퀴즈왕' 전형적인 끝발 약한 영화 퀴즈왕은 많은 사람들의 평이 왔다갔다하는 영화라서 어떤 스타일의 영화인지 매우 궁금했었다. 사람들은 장진식 코메디를 언급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장진식 코메디가 재미있다고 느끼는편이 아니다. 그다지 웃기지도 않지만 감독의 스타일이 너무 반영되어서 일반적인 웃음보다 처음에는 신선했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0.09.24
'고사 두번째 이야기'죽어야 해결되는 이야기 한국 공포영화에서 빠질수 없는 장소가 있다. 학교가 바로 대표적인 장소인데 특히 여학교는 단골메뉴로 등장한다. 왜 남학교는 단골소재로 사용하지 않을까? 우선 누가 관심을 가지겠는가? 남자들은 더욱이 흥미가 없을뿐더러 여자들도 남학교에는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고사는 첫번째 이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공포) 201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