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전작의 기대감을 날려버린 영화 허영만이라는 만화가의 의미있는 작품 타짜가 스크린에 등장했던것이 언제였던가? 마치 희노애락의 인생을 한방에 보여주었던 만화 타짜를 읽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연기력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배우들인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식, 주진모등 팽팽한 출연진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4.09.08
변호인, 세상에 없는 그런 변호사를 찾아 고노무현 대통령과 연결되어 이슈가 된 영화 변호인이 궁금해졌다. 시국이나 정치같은것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 특정한 사건을 접하면서 인생을 다시 생각하고 경제적인 민주주의가 아닌 정치적인 민주주의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는 내용이다. 1980년대 초 부산. 빽도 없고, 돈도 없고,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12.18
분노의 윤리학, 사람들 이면에 숨겨있는 불량함 분노의 윤리학이라는 영화를 보면 인간사에서 문제가 있는 대부분의 추악함을 다루고 있다. 돈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고 그 돈으로 인해 피해자와 가해자가 생기지만 어떤 사람이 더 나쁜지 덜나쁜지 판단하기가 모호해진다. 이 영화에서 남자고 여자고 모두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3.04.15
점쟁이들, 이 영화 재미있는건가? 엉뚱한건가? 무섭게 웃겨주려는 의도로 찍은 영화 점쟁이들은 나름의 틈새시장을 노린 영화이다. CJ가 열심히 밀었던 도둑들의 탄력이 조금씩 없어질즈음 광해가 그 공간을 채워나가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판에서도 대선을 의식하는듯 왕에 대한 이야기 투성이다. 혼자서 모든것을 개척해낸것 같은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10.08
러브픽션, 쿨한 연애는 세상에 없다? 연애 혹은 사랑을 이야기하면 보통 설렘을 상상하곤한다. 대부분의 로맨틱 코미디가 두 남녀가 만나 사랑을 시작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지만 이 영화는 시작과 절정 그리고 그것이 사라지는 순간을 그리고 있다. 대부분 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쿨한것이 아니라 조금만 들어가도 빠져..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