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마다 자리한 다양한 자생식물을 구분하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면 쉽지가 않지만 관심을 가지다 보면 그런 꽃들이 보이게 된다. ‘종의 기원’이라는 기념비적 연구서를 통해 19세기 이후 생물학에 혁명을 일으킨 찰스 다윈은 ‘진화론’을 주창한 생물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이다. 그는 동물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특히 식물에도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기도 하다. 전라남도 목포에 가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 개원한 한국섬온실에는 국내의 다양한 섬고유종을 볼 수가 있다. 식물 덕후였던 다윈은 많은 것을 관찰해서 기록을 했었다. 찰스 다윈은 많은 것을 찾아다니고 기록을 했지만 사실 악필인 데다 그림을 굉장히 그리지 못했었다고 한다. 한국에서 가장 큰 자원을 가지고 있는 곳은 제주도와 울릉도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