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공주시의 대표적인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인 공주문화예술촌에서는 전시전이 연중 열리고 있습니다. 12월에도 전시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이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전시전입니다. 여러명의 예술가들이 모여서 합동전시를 하고 있는 공주문화예술촌의 전시전은 사물이 빛날 때; 풍경에서 환영까지 입니다. 24 공주문화예술촌레지던스 결과보고전은 1년간의 프로그램을 함께한 구자명, 김명준, 김민지, 김자연, 나현진, 박용화, 배상아, 한상진 등 8명 작가의 창작성과를 공유하는 전시입니다. 상반기 프리뷰전 타이틀은 기억과 시간의 교차점이었는데요. 개별적 이야기에서 출발한 작가들의 이야기가 "개인의 기억과 시간을 넘어서 공동의 예술적 언어로 소통하는지"를 미리 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사물이 빛 날 때 풍경에서 환영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