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대표하면서도 서구에서도 대표적인 여행지는 장태산입니다. 장태산도 좋기는 하지만 이동거리로만 본다면 접근성이 약간 떨어질 수가 있는데요. 도심에 걸쳐 있는 산으로 구봉산이 있는데요. 길게 걸쳐져 있어서 곳곳마다 공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방동으로 가는 길목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구봉산공원이 나옵니다. 이곳에는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차를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도 갖추어두고 있는 곳입니다. 구봉산은 봉우리가 아홉개가 있다고 붙여진 이름의 산입니다. 봄꽃이 아직도 화사하게 피어 있어서 야외로 나오기만 하면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터널로 들어가볼까요. 작고 사소한 것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 가끔씩 그리고 자주 느껴보려고 노력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에 피어난 꽃처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