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해외)

식객 열일곱번째 이야기 후쿠오카 음식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7. 11. 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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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가 일본을 처음 가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음식은 먹어봤답니다.

 

가장 유명(여기서 유명하다는것은 가장 널리 알려진 이름의)한 음식 두가지를 먹었는데 하나는 100엔 스시집이고 하나는 라멘집이에요.

 

100엔스시집은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고 기다려서 먹었어요. 100엔이라고 하면 한국돈으로 800원도 안되는 돈인데 한국의 대중적인 스시집보다 훨씬 맛있답니다. 보통 한국에 있는 백화점이나 할인점등에 있는 스시집의 가격은 그릇별로 틀리지만 1500~3000원정도인데 3000원짜리 스시보다도 더 맛있고 종류도 많은것 같아요.

 

100엔스시집은 하카다역 뒷편에서 오른쪽으로 200미터쯤 가면 커다란 전자상가가 하나 있는데 거기 7층인가? 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 100엔스시집 앞에 있는 분수대에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구경하고 있답니다.  

 

 한국의 로테이션 식의 스시집과 비슷한데 여기는 종류가 더 많고 회의 두께가 훨씬 두꺼워요. 그리고 맛도 있고요. 앞에 있는 수도(?)에서는 따뜻한 물이 나오는데 녹차가루에 섞어서 먹는답니다.

 가장 일반적인 스시만 한장 찍었어요.

 여기는 라멘집이에요. 다음날 간곳인데 시킨 요리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가격은 600엔에서 900엔정도입니다.

 딱보기에도 기름이 둥둥 떠다니는것이 느끼해보이죠? 지민이는 맛있게 먹었어요. 라멘의 면발이 생생히 살아 있다 못해 입안에서 수영을 치고 다니는것 같아요.

 이 라멘은 위의 것과 다른 종류인데 이것이 더..느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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