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사람과 사람이 대면하고 서로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경험같은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자원봉사는 스스로가 사회나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동기도 포함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자원봉사이기도 합니다.
천안의 자원봉사 박람회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서 진행이 되었는데 식전공연과 기념사등과 먹의 농담을 이용한 글과 그림을 연출하는 수목화 퍼포먼스와 사람들이 함께하는 대중가요, 공연 등을 만나보는 천안 갓텔런트를 통해 천안시민들이 함께할 수가 있었습니다.
시민들이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유기견 입양홍보 간식 만들기 등), 반려식물(반려식물 만들기, 교육 등), 나눔 바자회(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이 참여), 업사이클링 체험, 보드게임, 커피체험, 슈핑클스 키링, 패브릭 소품 등 다양한 공예체험, 떡 만들기 체험 등이 모두 무료로 만나볼 수가 있었습니다.
직접 체험해보고 그림도 그려보고 자신만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예약을 통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다양한 예술경험을 토대로 자원봉사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생활속에서 재활용등을 통해서 작품을 만들고 자신만의 소품을 만날 수도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자의 기본정신인 자발성(지속성), 공익성(연대성), 무보수성(무급성)을 원칙으로 18여만 천안자원봉사자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매년 가져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자원봉사 활동을 발견하고, 자원봉사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나는 기회가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천안시에 자리한 수많은 공공기관들의 홍보 부스에서 그 활동을 직접 볼수가 있습니다. 천안시 청소년재단에서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해볼 수가 있습니다.
천안시는 다양한 봉사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기후위기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정보를 공유,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범시민적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 체험 기회 제공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의미가 있었던 날입니다.
올해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자원봉사 부스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반려동물을 잘 책임지고 함께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사람의 온기를 느끼는 것이기도 합니다.
2024 천안시 자원봉사 박람회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기간 24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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